제245회 동해시의회
동해시 의회사무과
일 시 : 2014년 11월 28일(금) 오전 10시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1. 시정질문의 건
부의된 안건
(10시 00분 개의)
○ 의장 김혜숙 :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5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에 앞서 잠시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정국섭 동해시 명예시장님과 묵호동 번영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서 우리 시의회의 회의 과정을 방청하기 위해 참석하셨습니다.
의회를 방문해 주신 정국섭 동해시 명예시장님과 묵호동 번영회장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동해시의회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 적극 임해 주시는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시정질문을 계속 하겠습니다.
오늘 시정질문하실 의원님은 정성모 의원님과 임명희 의원님, 박주현 의원님입니다.
효율적인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02분)
○ 의장 김혜숙 :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질문도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시정질문은 질문 의원별로, 본 질문은 일괄질문 일괄답변으로 보충질문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고 의원별 질문시간은 보충질문을 포함하여 30분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본 질문 시에는 질문의원과 답변공무원 모두 중앙에 있는 발언대를 사용하고, 보충질문 시에는 질문의원은 중앙발언대를 사용하고 답변공무원은 좌·우측의 발언대를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의원의 보충질문은 원 질문의원의 양해로 한 번을 허가하며, 의제 외의 질문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성모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정성모 의원 :
네, 반갑습니다.
정성모 의원입니다.
우리 정국섭 명예시장님 고생 많으시고, 반갑습니다.
그리고 오늘 묵호동 번영회 이영섭 회장님이하 회원님들 방청해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7대 개원이 어제 같은데 어느덧 계절의 끝자락과 한해의 마무리 시점이 되어가는 소중한 시간의 자리에 서게 된 점 매우 뜻깊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동안 열정적이며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함께 해 오신 김혜숙 의장님, 동료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더불어 민선6기 반듯한 시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심규언 시장님, 홍종열 부시장님 그리고 실과소 동장님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동해시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계시는 600여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그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그러나 시정의 양 수레바퀴인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는 수직이 아닌 수평의 관계에서 상호견제와 균형, 보완과 발전, 상생과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동해시의 현재와 미래를 변모시켜나가야 하는 보충제와 보완제의 관계란 점을 늘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본 의원의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2012년 이후 동해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주변 공사 발주 및 추진현황에 대한 사항과 두 번째, 우리시 주요도로 관리실태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및 대책 세 번째,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및 인사원칙에 대하여, 네 번째 2013년도 이후 현재까지 사회단체보조금 지급 단체 중 보조금 집행과 관련하여 형사, 투서, 고소, 고발 건이 있는지와 있다면 사유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중 첫 번째 질문인 동해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주변 공사 발주 및 추진 현황에 대한 사항은 서면답변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혜숙 :
정성모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성모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해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12년 이후 동해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주변 공사 발주 추진현황과 공사면, 설계금액, 공사기간, 계약 및 변경금액의 상세내역에 대한 답변은 서면답변으로 갈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우리 시 주요도로 관리실태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및 대책과 관련하여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교통사고 건수 및 인적피해를 포함한 유형별 내역에 대하여 건설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건설과장 선우대용 :
건설과장 선우대용입니다.
우리시 건설행정에 항상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의장님과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정성모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우리시 주요도로 관리실태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및 대책 그리고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교통사고 건수 및 유형별 피해 내용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는 총 연장 199km로써 일반 국도 3개 노선 38km와 광로, 대로 등 주간선, 보조간선 도로가 34km이며 그 외 중로급 이하인 집산 및 국지도로 127k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시는 읍면이 없는 일반 시로써 도로법 제23조 규정에 의거 고속도로를 제외한 일반 국도와 시도 모두를 관리하고 있으며 도로 유지보수를 위해 연간 약 6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연 평균 약 7.5km의 노면 보수 등 도로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12년에는 7.2km에 5억 9,000만 원, 2013년에는 9.9km에 대하여 7억 5,000만 원, 금년 2014년에는 5.4km에 대하여 5억 8,000만 원이 투입 되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인 차선 도색과 중앙분리대 설치, 미끄럼 방지포장, 간이 중분대인 유형 볼라드, 차선 규제봉, 인도 볼라드, 각종 안전 표지판 등을 신설 또는 정비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6억 3,000만 원 정도의
시설 유지관리비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도로 보수 등 정비는 자체 도로 순찰과 주민불편 신고사항에 대하여 현지 확인하고 긴급사항 등 우선순위에 따라 자체 바로처리반을 활용 긴급보수 또는 사업시행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안전시설물 설치는 도로교통 관계 기관인 동해경찰서와 협조체제를 강화해서 교통사고 방지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우리시에서 발생된 교통사고는 1,279건으로 연평균 426건이며 이 중 사망이 30명으로 연평균 10명 부상이 2,086명으로 연평균 695명입니다.
연도별 세부내역은 아래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유형별 피해 내용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도로 종류별 사고 유형은 기 배부해 드린 붙임1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과속 등 법률위반별 사고유형은 붙임2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차 대 사람, 차 대 차, 차량 단독 등 사고 상대별 유형은 붙임3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사망, 부상 등 요일별 인사사고 유형은 붙임4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현황은 최근 3년간 3건으로써 2012년 2건, 2013년 1건, 금년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는 없었습니다.
세부내용은 붙임5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일별 음주운전 사고유형은 총 129건으로 2012년에 51건, 2013년에 48건, 2014년에는 30건이 되겠습니다.
세부내용은 붙임6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량 종류별 사고 유형은 붙임7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정성모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혜숙 :
건설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및 인사원칙 기준에 대하여 행정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과장 김종문 :
행정과장 김종문입니다.
행정과 소관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정성모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및 인사원칙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일과 기능중심의 조직개편도 중요하지만 일은 사람이 하기 때문에 조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기진작이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고 아울러 직원들의 소양 함량과 선진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재 운영 중인 시책을 보완하면서 직무와 자기개발을 위한 채널을 다양화 확대토록 하겠습니다.
시책별 내역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인사원칙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인사를 운영한다는 원칙하에 승진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서열을 중시하면서 승진배수 범위 내에서 능력 및 업무실적 우수자를 발탁하고 특히 5급 승진은 업무 추진실적, 교육훈련 실적, 면접평가 3단계 평가결과를 반영,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고 전보인사는 경력, 보직경로, 업무능력, 전문성을 감안하여 보직부여하고 순환전보제를 운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인사시기 정형화 및 사전예고제, 인사추천제, 다면평가제를 운영하고 근무성적평정결과 공개 및 이의신청제를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실적주의 원칙하에 우수직원 발탁에 의한 승진우대제, 실적가점제, 특별승급제, 특별승진제, 격무기피부서 근무자 인사 우대제를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만 공직자들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일한 만큼의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사기진작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하게 인사를 운영토록 노력하겠으며 이와 관련하여 의회차원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혜숙 :
행정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2013년도 이후 현재까지 사회단체보조금 지급단체 중 보조금 집행과 관련하여 형사, 투서, 고소, 고발 건이 있는지와 그 사유에 대하여 기획담당관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담당관 장덕일 :
기획담당관 장덕일입니다.
정성모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2013년도 이후 현재까지 사회단체보조금 지급단체 중 보조금 집행과 관련하여 현재 진행 중인 사항을 포함한 형사, 투서, 고발 건이 있는지와 그 사유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과 관련하여 형사, 투서, 고소, 고발 등의 다툼은 없는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또한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은 2013년도에 50개 단체에 4억 700만 원, 2014년 11월 현재 48개 단체에 4억 1,300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연도별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현황은 붙임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정성모 의원님이 질문하신데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혜숙 :
기획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원 질문의원인 정성모 의원님 보충질문하시겠습니까?
○ 정성모 의원 :
네.
○ 의장 김혜숙 :
정성모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정성모 의원 :
우리 과장님들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보충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건설과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건설과장 선우대용 :
건설과장 선우대용입니다.
○ 정성모 의원 :
아까 설명 잘 들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질문 드리겠습니다.
자료에 의해서, 매년 6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신설 또는 정비하고 있으나 매년 교통사고 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자료에 보시면 2014년도 400건이 났는데 이런 종합적인 사고에 대해서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건설과장 선우대용 :
사실 저희들도 교통사고가 줄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나름대로 예산을 투입해서 안전시설에 대해서 보강을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큰 효과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대형 인명사고가 없어진 것만 해도 다행으로 여기고, 지금 금년 들어서 현재 우리시에 차량 대수가 거의 4만여 대 가까이 증가하는 형태고 지금 사고 원인을 자료에서 보다시피 안전운전 불이행이나 신호위반 등 운전자들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지금까지는 시설에만 투자하는데 신경 썼지만 앞으로는 운전자들의 의식교육이라든가 이런 것도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러면 금방 말씀하신 우리 과장님 생각은 운전자 부주의도 많은 사고의 원인에 해당되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이 4가지 답변자료에 보시면 우리 운전자들이 과속이라든가 그리고 음주라든가 예를 든다면 그 외 모든 것에 의해서 사고 나는 것이 물론 모든 것이 운전자 책임이겠지만 여기 보면 과속도 없고, 2014년 과속이 한 건도 없습니다.
○ 건설과장 선우대용 :
네, 금년도는 없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래서 저는 운전자 부주의만으로 돌리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자, 그리고 또한 올해는 그나마 다행으로 사망사고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건수도 소폭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예를 든다면 400건이 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건설과장 선우대용 :
네, 물론 자료에 보면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이 666건으로 상당히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 돌리기는 사실 좀 그렇고 저희들이 안전시설을 앞으로는 대폭 강화해 나가야 되지 않나하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저희들이 교통안전시설이라고 하면 차선도색에 주로 위주가 있고 그다음에 시설물이 있는데 사실은 안전시설 중에서 지금까지 차선 도색비가 좀 많이 들어갔었습니다.
앞으로는 경찰서하고 협의를 해서 교통사고 잦은 곳이 어딘지 분석을 해서 시설물 보강 쪽을 앞으로 신경을 써서 대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정성모 의원 :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제출한 자료에 보시면 1,278건 중에 지방도에서 788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면 이 지방도는 저희 집행부에서 모두 관리하고 안전시설 등 모든 것을 하는 담당일이 아닙니까?
○ 건설과장 선우대용 :
네, 맞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러면 저희 집행부에서 이것을 함에 있어서 매년 400건 이상이 발생되는데 한 번이라도 검토를 했으면 좀 줄여나갈 수 있지 않았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우리 집행부에서 충분한 검토와 고민이 좀 누락되지 않았는가 하는 이런 생각이 드는데, 우리 과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건설과장 선우대용 :
네, 답변 드리겠습니다.
사실 아까도 본 질문에서 답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시는 전 도로를 우리시가 관리합니다.
그래서 일반국도도 있고 지방도도 있지만 연장이 좀 길다 보니 자료에서 지방도에서의 사고 건수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앞으로는 그 도로개설 공사를 설계 당시부터, 설계 당시에도 안전시설을 부대시설로 넣고 있지만 그때부터 전문기관인 경찰서나 아니면 강원도 춘천에 있는 도로교통 전문공단, 이런 분들하고 의견을 개진을 해서 설계당시부터 안전시설을 반영을 할 수 있는 그런 체제를 앞으로 도모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물론 설계에도 들어가 있었지만 도로개설 후에 한 경우가 사실 있었습니다.
앞으로 내년부터는 도로공사 설계부터 준공 때는 반드시 경찰서 입회하에 안전시설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을 하고 그렇게 해서 앞으로는 개선을 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러면 지금 우리 교통경찰서하고 설계부터 말씀하시는데 설계는 우리 집행부에서 직접 하십니까?
○ 건설과장 선우대용 :
네, 그렇습니다.
○ 정성모 의원 :
추가 질문 하겠습니다.
지금 이 자료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이렇게 많은 교통사고가 났는데, 이것이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 거라고 보는데, 자 보세요, 과장님 매번 교통사고가 나고 또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이러다 보면 저희들이 쉽게 하는 것이 건널목 설치하고 중앙분리대 만들고 이런 것 하는 거잖아요?
○ 건설과장 선우대용 :
네, 그렇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러면 계속적으로 이걸 가지고 매년 이런 사업을 해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발생 건수는 조금도 변함이 없고 하다못해 가속을 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해서 또 우리 여기 보면 7번국도 보면 효가 사거리부터 연동제도 하고 규정속도가 70km에서 지금 60km로 10km 하향했습니다.
○ 건설과장 선우대용 :
네, 그렇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래도 건수는 안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자료에서 봤지만 과속은 한건도 없어요, 맞지요?
○ 건설과장 선우대용 :
네.
○ 정성모 의원 :
그러면 이거는 운전자 부주의가 아니고 과속은 운전자가 정말로 빨리 가고 싶어하다보면 사고가 유발되는데 지금 동해시의 교통체계가 연동제와 신호등이 있어서 60km제한 구역이 다 있습니다.
그럼 이런 구역에서 사고가 났다면 우리 집행부에서 책임이 다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요?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거기에 대해서 간단히……
○ 건설과장 선우대용 :
물론 저희들이 매년 교통관리시설에서 해 왔지만 사고가 자료에 보다시피 올해도 400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금년에 2개월이 남아 있지만, 이것은 10월말 현재이기 때문에 여기에 또 추가 된다면 작년, 재작년 거의 유사한 수준이 되지 않겠나 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물론 운전자의 운전부주의나 교통법규 위반으로만 돌리기에는 좀 그렇고 저희들이 거기에 앞서서 교통시설을 내년부터는 좀 관련 예산도 내년에는 좀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도로교통 안전시설에 대한 관련 예산을 좀 더 어려운 예산가운데서도 요즘 안전이 화두가 되고 있고 또 시민의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되기 때문에 이런 예산은 좀 더 확보를 해서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런데 물론 예산도 중요하겠지만 우선은 교통사고가 발생에 우리시에서 감소를 시켜야겠다는 이 생각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렇지요?
○ 건설과장 선우대용 :
네, 그렇습니다.
○ 정성모 의원 :
제가 지금까지 몇 가지 말씀드렸지만 운전자들의 부주의가 과속도 아니고 이렇다 보면 우리가 시설한 도로환경에 대해서 우리 집행부가 고민을 좀 많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대안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지금 대동 삼거리부터 발한삼거리까지 해서 주로 7번 국도로서 사고가 많이 나는 구간입니다.
○ 건설과장 선우대용 :
네.
○ 정성모 의원 :
그래서 이 도로를 할 때 교통전문가, 도로전문가 그리고 도로선형, 도로굴곡정도 그리고 시야확보 등 전반적인 내용을 가지고 같이 시 집행부와 더불어서 고민할 수 있는 전문가들과의 면담 내지는 그런 대책에 대한 사후 논의 이런 것을 한 번 만들어 봤으면 싶습니다.
과장님, 어떻게 가능하십니까?
○ 건설과장 선우대용 :
네, 앞서도 조금 언급을 했지만 앞으로는 설계 시부터 준공 때 그리고 앞으로 사후 관리까지도 저희들 단독으로, 지금도 그래왔습니다만 앞으로 이런 체제를 더욱 강화해서 경찰서와 도로교통 전문기관 이런 곳과 같이 협의를 해서 의견을 최대한 반영을 해서 우리 시민이 안전하게 차량운행을 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정성모 의원 :
네, 오늘 제가 시정질문에서 말씀드린 부분은 꼭 좀 앞으로 시정에 반영시켜서 차후에 2015년도부터는 정말 사고 건수와 사고 발생이 줄어들 수 있게끔 좀 해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건설과장 선우대용 :
네, 알겠습니다.
○ 정성모 의원 :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십시오.
자 건설과장님의 답변과 저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는 매일 한 건 이상의 교통사고로 2명 이상의 시민이 부상자로 발생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새로운 도로 개설도 중요하겠지만 이제는 기존 도로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예산을 투입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교통사고로 인해 한 가정의 생계와 행복 그리고 미래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우리시 집행부에서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은 행정과장님 답변석에 나와 주십시오.
○ 행정과장 김종문 :
행정과장 김종문입니다.
○ 정성모 의원 :
아까 답변 잘 들었습니다.
제가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어느 지방자치단체도 마찬가지지만 역동적인 도시,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최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중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져 민선6기 들어 획기적인 사기진작 방안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었지만 오래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항들로 방안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방안이란 새로운 어떤 일을 처리하거나 해결하여 나갈 방법이나 계획을 말하는데 현재 저희들 이런 계획은 이월 상품을 신 상품이라 말하고 있는 격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 다시 드리겠습니다.
과장님, 우리 인사원칙이라든가, 공무원들의 사기에 대해서 새로운 획기적인 생각은 있으십니까?
○ 행정과장 김종문 :
획기적이라기보다 인사운영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을 수 있는 그런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그만큼 성과에 대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요, 그다음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아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열심히 일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사기진작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정성모 의원 :
일전에, 어제 27일 우리 이동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우리 과장님께서 정말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을 최우선 적으로 이런 풍토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씀하셨거든요.
○ 행정과장 김종문 :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래서 이 자리에 우리 시장님도 계시고 부시장님도 계시는데 이것을 오늘의 제가 행정과장님에게 드리는 질문과 더불어서 좀 시정에 참고를 해주십사하는 부탁을 먼저 좀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인사원칙에 대해서 질문해 보겠습니다.
승진인사는 기본적으로 승진후보자 명부 서열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중시한다고 했는데 혹시 후보자 명부는 어떻게 정해지는지 말씀 좀 해 주십시오.
○ 행정과장 김종문 :
승진후보자 명부는 저희들이 매년 6월과 12월 기준으로 해서 전 직원에 대해서 근무평정을 하게 됩니다.
근무평정을 하고 근무평정결과를 반영을 해서 매년 1월과 7월에 명부를 확정을 하게 됩니다.
○ 정성모 의원 :
근무평정이라고 하셨고 거기에 대해서 다시 계속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직급에서 오래 근무했거나 소위 힘 있는 부서, 저희들도 의정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눈치로 보거나 아니면 지금 과장님께서 제출한 서류를 봐서 어떤 상대적으로 평가를 잘 받을 수 있는 소위 힘 있는 부서가 있습니다, 맞습니까?
○ 행정과장 김종문 :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근무성적평정도 잘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성모 의원 :
여기 자료에 힘 있는 부서라고 해서 죄송합니다만 격무부서 내지는 기피부서가 있지요?
○ 행정과장 김종문 :
네, 그렇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러니까 그것이 기피부서라는 것은 왜 그런 사실이 있는가 하면, 물론 공직자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진급도 안 되고 평점도 안 나오고 하는 일은 누구말대로 쌔가 빠지게 많이 하고 좋은 소리 한 마디도 못 듣고 그리고 모든 것이 민원처리고 뭐 이래서 기피부서가 있을 겁니다, 맞지요?
○ 행정과장 김종문 :
네, 물론……
○ 정성모 의원 :
자, 그래서 그렇게만 아시고 제가 질문 더 드리겠습니다.
6급 직원 발탁에 의한 승진우대제가 운영되고 있다고 했는데 발탁기준 그리고 최근 3~4년간 이에 해당하는 직원이 있었습니까?
○ 행정과장 김종문 :
발탁이라고 그러면 아까 말씀 드린 것과 같이 가장 승진에 관해서는 승진후보자 명부를 중심으로 해서 배수 안에 들어와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인사위원회에서 후보자를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렸지만 뒤에 자료에도 제출했지만 서열과 발탁을 좀 구분할 필요가 있겠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렇게 운영할 계획이고 아까 말씀드린대로 그러면 발탁을 한 사례가 있느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알기로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정성모 의원 :
있습니까?
○ 행정과장 김종문 :
네.
○ 정성모 의원 :
그러면 그 발탁이라는 것은 배수 안에서는 아니지요?
○ 행정과장 김종문 :
배수 안에서입니다.
○ 정성모 의원 :
배수 안에서, 알겠습니다.
그러면 아까 말씀 드린 대로 저희가 우리 과장님한테 직접 듣겠습니다.
여기 격무부서 기피 업무가, 격무와 기피업무가 있고 또 격무와 기피부서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이 시간에 말씀 해 주십시오.
○ 행정과장 김종문 :
그것은 저희들이 인사부서에서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부분이 아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어느 부서를 격무, 기피 부서로 지정을 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 수렴을 합니다.
의견수렴을 해서 자료에도 제출되어 있지만 격무부서 지금 4군데를 지정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운영을 하고 있고 그 부서에 일정기간 근무한 직원에 대해서는 가점과 질정 기간이 지나면 본인이 희망하는 전보를 할 수 있도록 희망보직 제도를 우선적으로 시행을 하고 있는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 정성모 의원 :
네, 그래서 자료에 의하면 가족과, 환경과, 건설과, 교통과 이런 4개부서가 직원들의 설문, 의견수렴에 의해 대상 부서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맞지요?
○ 행정과장 김종문 :
네, 그렇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지금 과장님께서 가점제를 부여하고 희망보직제를 준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이 가점을 줘서 승진후보 서열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습니까?
○ 행정과장 김종문 :
당연히 영향이 있습니다.
○ 정성모 의원 :
있습니까?
○ 행정과장 김종문 :
네, 그렇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러면 또 요직 부서는 어느 부서라고 봅니까?
○ 행정과장 김종문 :
굳이 요직 부서, 요즘은 그렇게 따지지 않습니다.
따지지 않고 말 그대로 어느 부서 할 것 없이 어느 부서에 근무하든 열심히 일하면 우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러면 자, 요직부서는 확실하게 저한테 말씀을 안 해 주셨고, 저희들이 밖에서 봤을 때는 한 두 세 군데가 아주 요직부서라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과장님 근무하시는 부서, 행정과 내지는 기획실, 감사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지금 아까 일전에 말씀하신 부분에 기피 격무 부서에서 가산점도 부여하고 이러면 승진이 될 때 기피부서에서 먼저 승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2012년부터 지난 10월 1일까지 승진인사 자료를 보시면 행정직에서 거의 다 차지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그 자료가, 제가 설명을 드릴게요.
승진하는 인원을 보면 2012년에 예를 든다면 제가 한 급수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7급에서 6급으로 승진을 하신 분들 5급이야 더 말 할 나위없고 7급에서 6급으로 진급하신 분들을 보면 2012년에 총 6명 중에 4명이 그런 부서에 근무했고 2013년도에는 5명 중에 3명이 그 두 개 부서에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도에는 12명 중에 4명이 그 부서에 근무했는데 이때는 더 이상 6급으로 진급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타 부서에서 이렇게 진급이 됐단 말입니다.
저는 자료상으로 봤을 때 이렇게 느끼는 거예요.
그래서 아까 말씀 드린 대로 기피부서, 격무부서에서 승점제를 주고 특별진급제를 뒀을 때 이런 분들이 더 나가서 열심히 해서 승진이 되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고 보입니다.
○ 행정과장 김종문 :
네, 이것……
○ 정성모 의원 :
더 말씀드릴게요.
그래서 지금 아까 격무부서는 4개 부서를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요직부서는 말씀 안 했기 때문에 저는 이러한 자료에 의해서 이 두 개 부서, 세 개 부서에서 진급을 더 하니 이게 요직부서가 아니겠느냐, 이렇게 느끼는 겁니다.
○ 행정과장 김종문 :
네, 물론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아까 제가 전보인사와 관련된 부분을 보직경로와 여러 가지 그런 전문성이라든가 이런 것을 감안해서 전보인사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생각하시는 대로 어떤 일정 부서만 가지고 그렇게 할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어느 일정한 기간이 도래가 돼서 거기에 와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승진을 할 수도 있다는 사항을 의원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래요, 실제 그렇게만 해 주시면 고맙지요, 그리고 공무원들이 불만도 없을 것이고 사기가 진작 될 겁니다, 그렇지요?
○ 행정과장 김종문 :
네.
○ 정성모 의원 :
그런데 지금 그 외 자료를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자 보십시오.
예를 든다면 지금 우리과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이 그렇게만 되면 공무원들 간에도 더 이상 불만도 없을 것 같은데, 지금 그렇지 않은 목소리가 많이 들리고 또 제가 자료를 다 검토해 본 결과 ‘아, 이게 아니구나.’ 라고 해서 제가 역발상을 좀 해보겠습니다.
예를 든다면 승진시기가 되었을 때 그런 분들한테 어느 타부서에 가서 한 2년, 1년 근무하고 다시 돌아와서 점수가 된다고 그러면 승진시키는 것 그랬을 때 이 공평하게 이런 1년, 2년제를 딱 둔다고 그러면 모든 공무원이 승진할 수 있는 공무원들이 아주 불평 없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봅니다.
아까 전제에 어제도 말씀하셨지만 정말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을 발탁을 해서 승진을 시켰다, 그래서 사기진작을 하겠다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이런 제안을 해 볼 수 있는 거예요, 아셨지요?
○ 행정과장 김종문 :
네, 알겠습니다.
○ 정성모 의원 :
앞으로는 어떤 룰을 정해놓고 이 룰에 맞춰서 인사를 하시면 아무 불평불만이 없을 거라고 봅니다.
○ 행정과장 김종문 :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잠깐 한마디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이 전보희망제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물론 발령을 내서 오는 사람도 있겠지만 본인이 희망을 해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이 많은 곳에 본인이 가서 일을 하겠다고 희망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하는 부분도 의원님께서 생각하셔야 됩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러니까 예를 든다면 이제 진급을 해보고 싶어서 행정과를 가고 싶다고 다 받아주지 못하지 않습니까?
○ 행정과장 김종문 :
100% 수용은 안 되지만 의견을 부분적으로, 우선순위가 있으니까 순위에 맞춰서 거기에 맞게끔 배치를 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 정성모 의원 :
좋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제가 오늘 모처럼 인사원칙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니까 차후에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 행정과장 김종문 :
네.
○ 정성모 의원 :
그리고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과장님께서 우리 의회를 어떻게 보시는지, 인사라든가 승진에 대해서 연계해서 우리 의회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행정과장 김종문 :
제가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의회든 어느 부서 할 것 없이 각 부서에서 열심히 일하면 우대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성모 의원 :
저희가 5년째 의원생활을 하면서 특히나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우리 의회 직원들이 승진하거나 전보가거나 이동할 때 어떤 자리에서 좋은 자리에 간다고 이런 이미지를 못 받았습니다.
또한 5년 동안에 이 안에서 진급한 사람이 거의 한 명밖에 없습니다.
○ 행정과장 김종문 :
그렇지만 저희들이 희망전보를 아까 말씀드렸지만 희망제를 받는데 그 중에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부서가 의회입니다.
○ 정성모 의원 :
진급도 안 되고, 그건 왜 그렇습니까?
○ 행정과장 김종문 :
그게 아이러니한 것 아닙니까?
○ 정성모 의원 :
가장 원하는 데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나중에 또 때가 되면 정말 의회 직원들 아니 공무원들하고 같이 정말 허심탄회하게, 그럼 시장님은 빠지셔야 돼요, 그렇지요?
저희들이 이걸 한번 진지하게 의논을 해서 정말로 어떤 원칙이 시장님한테 전달돼서 우리가 행복감을 느끼느냐 이것을 한번 연구해 보겠습니다.
지금 전국에 대다수 지자체 보시면 직원들의 인사, 전하고 조금 틀린 개념을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삼척, 태백, 강릉 여기 대화를 해 보시면 그분들은 나름대로 뭔가 우대를 좀 합니다.
이런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이 동해시는 만날 초선들만 의원이 되어서 그런가, 그런 느낌을 사실 많이 받고 있거든요.
의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의원들이 의회에 와서 고생하시는 직원들 하나 못 챙겨주나, 뭐 이런 발상을 저도 가끔 느낍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좀 챙겨주시면, 이 얘기를 왜 드리는가 하면 이 직원들 권익 이런 것이 아니고 의회의 위상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대외적으로 그럼 모두 다른 데 가면 의회에 가고 싶어가지고 난리치는데 동해시는 의회를 기피부서라고 생각하면 안 되잖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이 앞으로 작용을, 연구를 좀 해 보십시오.
과장님, 아셨지요?
그래서 이것은 우리 과장님께서 아니면 그 관련된 직원이 타 시군에 이런 것을 충분히 검토해 보시고 반영을 시켜주시면 고맙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계속 묻겠습니다.
동일부서에서 장기간 근무하는 직원이 행정과에 제일 많더라고요.
그 이유가 왜 그렇습니까, 하다못해 7년 8개월 된 직원도 있습니다.
한 부서에 이렇게 오래 있다는 것은 이해가 잘 안가고, 제일 짧은 3년 6개월, 7년 8개월 이렇게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 행정과장 김종문 :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비서실에 오래 근무를 하다가 비서실 업무가 새로운 민선이 바뀌면서 그 분이 비서실에 계속 근무할 수 없기 때문에 사무실내에 다른 업무를 보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근무……
○ 정성모 의원 :
비서 업무를 보다가 그 과에 그대로……
○ 행정과장 김종문 :
비서실도 행정과고 행정과 내 업무 보는 것도 행정과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업무가 한 사람이 동일 업무를 7년 동안 보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달리해서 보다 보니 그래서 7년이라는……
○ 정성모 의원 :
이거는 참고를 하십시오.
그래서 제가 7년 8개월 이것은 너무 장기간 한 자리에, 물이 고이면 썩는다는 얘기를 하시잖아요.
○ 행정과장 김종문 :
그러니까 말 그대로 우선은 같은 부서라고 하더라도 같은 부서 내에 계가 여러 개 있으니까 그 업무를 수용하는 것을 자리 이동하는 업무 자체가 보직이 틀리니까……
○ 정성모 의원 :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격무부서, 기피부서 이런 것이 제가 아까 서두에 말씀드린 얘기와 연관된 겁니다.
○ 행정과장 김종문 :
어찌 보면 행정과가 선호부서도 될 수 있지만 업무가 많기 때문에 기피부서도 될 수 있다는 그런 가정을 해주셔야지 한 쪽으로만 모시면 안 되잖습니까?
○ 정성모 의원 :
제가 몰고 싶어 모는 것이 아니고 자료에서 또 이것이 승진되는 것이 다 행정과고 맞잖습니까?
그래서 이런 종합적인 검토를 해 본 결과를 지금 말씀드리니까 그것을 참고를 하셔가지고 앞으로 이런 얘기 안 나오게끔 시정에 참고하시라는 말입니다.
○ 행정과장 김종문 :
알겠습니다.
○ 정성모 의원 :
앞으로 계속 차후에 한번 또 서로 의논할 시간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행정과장 김종문 :
네, 감사합니다.
○ 정성모 의원 :
행정과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공무원의 사기 문제는 정말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시 인사는 학연, 지연 그리고 니편, 내편 이런 것이 참 많이 존재하고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런 구태 그런 것을 답습하지 말고 앞으로 민선6기 시장님께서 좀 과감히 정말로 일 열심히 하시는 공무원들 발탁해서 좋은 자리에 평점 잘 주고 승진시켜서 600여 명한테 일 잘하면 승진시켜주겠다는 메시지를 좀 전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시의 공무원들이 600명이 나가서 정말 우리 시정이, 시장님 잘하시고 부시장님 잘하시고 다 열심히 한다는 홍보가 되어야 시민들도 공무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정말 멋있고 ‘그래’ 너희들이 하는 얘기는 다 들어줘 하겠다 이랬을 때 우리가 엊그제 말씀드린 갈등, 소통 다 될 수 있습니다, 아셨지요?
그래서 이런 것이 전달 안 됐을 때 주민들도 갈등하고 서로 정말로 어떤 해결 방법이 안 나오고 참 그렇습니다.
그럼 이런 것이 다 되었을 때 공무원들이 나가서 중재도 하고 올해 시정 목표는 이렇다고 전달도 해주고 이랬을 때 우리 동해시는 한마음 한뜻으로 앞으로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시정은 시장,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 과장, 담당, 직원 등 누구 하나 소중하고 필요하지 않은 이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시정을 하나의 디지털 기계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계의 부속 하나, 나사 하나가 없거나 녹슬고 낡아 버렸다고 하면 우리가 원하는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지 못할 뿐더러 헛돌고 불량품을 만들다가 종국에는 멈춰지고 말 것입니다.
그럴 때 그 고가의 기계는 한낱 고물덩어리가 될 것입니다.
귀와 마음은 더 열고 말은 더욱 무겁게 하는 그런 고품격의 반듯한 시정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4번 기획담당관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담당관 장덕일 :
기획담당관 장덕일입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사회단체 보조금으로 고소, 고발 건이 없다고 하니 이것은 제가 자료만 그렇고 그렇지 않은, 자료상 없는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 외 사회단체 보조금 외 다른 보조금으로 이런 일이 없게끔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 기획담당관 장덕일 :
네, 알겠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리고 우선 보조금 교부와 관련해서 작년에 전년대비 금액이 많이 삭감이 됐는데 거기에 보시면 번영회도 아예 교부가 안 되었더라고요, 그 이유가 뭡니까?
사회단체 보조금 중에 없어요.
○ 기획담당관 장덕일 :
번영회 같은 경우는 사회단체 보조금 대상이 아닐 뿐, 사업목적이 틀린 경우도 있고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해당 실과에서 보조금 교부 신청분을 가지고 검토를 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러면 지금 사회단체 보조금 지급 중에서 혹시 일몰제를 적용한 경우가 있습니까?
○ 기획담당관 장덕일 :
몇 개 부서는 한 것이 있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럼 앞으로 여기에 포함된 단체는 다 그렇게……
○ 기획담당관 장덕일 :
해당이 된다고 그러면 일몰제도 할 계획입니다.
○ 정성모 의원 :
네,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 집행부는 재정 패널티를 참 많이 받아서 보통 교부세가 많이 삭감이 돼서 시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거든요, 맞지요?
○ 기획담당관 장덕일 :
네, 있습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런데 이런 단체 보조금도 거기에 일부가 해당이 됩니까?
○ 기획담당관 장덕일 :
일부는 해당이 된다고 봅니다.
○ 정성모 의원 :
그러면 앞으로 이런 전철이 되풀이 되지 않게끔 좀 투명하게 예산 집행을 해 주시고요, 물론 이중에 더러 선심성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낭비되는 예산이 분명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잘 정리정돈 해 주셔서 앞으로 국가에서 받는 보통교부세 이런 것을 차질 없게끔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기획담당관 장덕일 :
네, 알겠습니다.
○ 정성모 의원 :
답변 잘 들었습니다.
이제 시간 됐으니까 들어가세요.
우선 우리 세분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 제가 정리 좀 하겠습니다.
저희 시정질문 답변을 위해 애쓰신 관계 직원과 과장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나 늘 그래왔듯이 이번 회기를 기해 제가 요청하였던 서면질의나 시정질문 답변 역시 제 기대에 조금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시정을 요구를 하겠습니다.
많이 애를 써 주시고, 차후에 이런 시정을 해야겠다는 일이 없게끔 당부를 좀 드리겠습니다.
이제 2014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의 피드백을 통해서 내년 2015년도의 계획을 보다 알차고 의미 있고 내실 있게 설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글 한 절 말씀드리면서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꿈을 꾸면 그 꿈이 꼭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면서 남은 한해 건강히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치 않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의장 김혜숙 :
정성모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원 질문의원인 정성모 의원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다른 의원님들이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성모 의원님 양해해주시겠습니까
○ 정성모 의원 :
네.
○ 의장 김혜숙 :
정성모 의원님의 질문과 관련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더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정성모 의원님의 시정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약 10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3분 정회)
(11시 05분 속개)
○ 의장 김혜숙 :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 하겠습니다.
다음은 임명희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임명희 의원 :
안녕하십니까, 임명희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정국섭 명예시장님과 묵호동 이영섭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한해의 흔적이 세월 속에 쌓이는 1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인디언 아라파오족은 11월은 모든 것이 사라진 것이 아닌 달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은 곧 모든 것이 사라진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우리 주변에는 기분 좋은 소식보다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의 조짐들이 나타나면서 더욱 깊은 나락으로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콩 한 쪽도 나눠먹던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의 미덕이 되살아나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시정질문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존경하는 김혜숙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고하시는 심규언 시장님을 비롯하여 600여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저는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과 대안제시를 함으로서 미래의 밝은 동해시를 건설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첫 번째 인구는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도시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한 지방의 지표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즉, 인구규모는 적정해야 하고 성비나 연령 등 인구구조의 선순환영향 형태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저개발국가에서 경험한 바와 같이 인구가 지나치게 많아 부양능력을 벗어날 경우에는 국가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반대로 경제적 사회적 시스템을 지탱하기 어려울 만큼 인구가 줄어든다면 그 또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2012년 6월 인구 5,000만 명 돌파를 발표한 바 있지만 인구구조면에서 보면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얼마가지 않아 절대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예측에 의하면 2030년을 기점으로 급격한 감소국면으로 접어들어 2045년에는 4,000만 명 2069년에는 3,000만 명으로 감소된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2018년 노령인구가 14%를 넘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이어 8년 만에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다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시 사정은 어떻습니까?
최근 5년간 인구늘리기 정책방향과 노인인구 증감현황, 향후 노인정책의 방향, 동해시가 수립하고 있는 2020년 도시계획의 인구 예측에 대해 밝혀 주시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노인정책에 관해서는 가족과 과장님, 도시계획 인구예측은 도시과 과장님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북평동 목욕탕 건립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은 전략산업과장님께서 향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는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혜숙 :
임명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명희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해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인구늘리기 정책과 관련하여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인구늘리기 정책방향에 대한 답변은 서면답변으로 갈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노인인구 증감현황과 향후 노인정책의 방향에 대하여 가족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가족과장 최준미 :
가족과장 최준미입니다.
지역발전과 시민복지증진 위해 애쓰시는 김혜숙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임명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5년간 노인인구증감 현황과 향후 노인정책 방향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노인인구 증감 현황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 노인인구는 시 전체의 14.7%로 전국평균인 12.5%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매년 약 500여 명이 증가하여 2020년 초에는 전체 인구에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인인구 증감현황을 보면, 2010년 12,566명 이었으며 2014년에는 14,370명으로 연평균 3.4%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향후 노인정책 방향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경우 인구대비 타 시군에 비해 노인여가시설, 의료복지시설을 비롯한 노인복지 시설이 총 132개소로 비교적 많이 갖춰져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빈곤해결을 위한 노인일자리 확충 사업은 다소 부족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향후 우리시 노인시책 추진 방향은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에 포커스를 두고 먼저 다양한 노인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노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두 번째 전문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시설전문운영으로 건전 노후생활 유지와 세 번째 노인일자리 확충으로 노인빈곤을 해소하며 네 번째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독거노인과 치매노인의 사회적 문제 해소를 위한 노인 돌보미 사업 확대 발굴 등 급속한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임명희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혜숙 :
가족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2020년 동해시 도시계획의 인구 예측에 대하여 도시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도시과장 최원근 :
도시과장 최원근입니다.
평소 도시행정 업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임명희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의원님이 질문하신 2020년 동해시 도시계획의 인구예측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2020년 동해시 도시기본 계획은 2005년에 수립되었으며 기준연도는 2000년이고 목표 연도는 2020년으로서 계획인구는 20만 명으로 설정되었습니다.
계획인구 설정 방법을 설명 드리면 도시기본계획 수립지침에 근거한 두가지 추정방법 중 모형에 의한 추정방법인 추세연장법에 의한 장래 인구는 목표연도 14만 2,000명으로 기존 2001년 도시기본계획 23만 명, 2011년 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인 25만 명과 형평성 및 북평산업단지 활성화, 물류유통단지 조성, 대학확충 등 각종 개발계획에 의한 사회증가분을 고려할 때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어 또 다른 추정방법인 자연증가분과 사회적증가분의 구분에 의한 추정방법을 선택하여 설정한 것으로서 2000년 인구 10만 4,409명에 자연증가분 1만 1,000명, 사회증가분 8만 5,000명을 반영하여 계획인구를 20만 명으로 설정하게 된 것입니다.
이상으로 임명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혜숙 :
도시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동해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하여 북평산업단지 업종별 입주현황,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 현재까지의 실적 현황 그리고 동해시의 지역연고사업인 화이트 견운모와 RIS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한 답변은 서면 답변으로 갈음하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북평동 목욕탕 건립 추진현황과 추진상황에 대하여 기업지원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업지원과장 박남기 :
기업지원과장 박남기입니다.
기업현장지원단장의 교육으로 제가 임명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북평동 목욕탕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하여 대신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건립현황입니다.
세부협약사항 제 14조에 따라 주식회사 GS동해전력이 지역주민의 복지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북평동 232-3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29억 6,000만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417㎡,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의 목욕탕을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지금까지 추진사항은 지난해 5월 북평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북평동 목욕탕 실시설계안 주민설명회를 거쳐 부지매입,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 후 같은 해 9월 17일 착공하였으며 금년 3월 11일 자산관리 운영위원회 구성 및 정관확정, 사회단체장 간담회 등을 통해 같은 해, 6월 30일 북평동 번영회 내 독립적인 북평동 목욕탕 운영위원회가 목욕탕을 관리하기로 하였으나 GS동해전력에서 지역의 기부를 진행하던 중에 증여세 8억 원 부담 문제로 인하여 기부절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향후 기부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조만간 사업시행자인 GS동해전력과 북평동 지역단체, 북평동 주민센터와 상호 이해관계 해소 및 최종 조율을 거친 후 오는 12월 목욕탕 준공 및 개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혜숙 :
기업지원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원 질문의원인 임명희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 임명희 의원 :
네.
○ 의장 김혜숙 :
임명희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임명희 의원 :
보충질문 하겠습니다.
먼저 가족과 과장님 답변석에 나와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가족과장 최준미 :
가족과장 최준미입니다.
○ 임명희 의원 :
과장님, 우리시 노인인구는 약 1만 4,000명으로 총 인구의 1.4%로 2018년에 18%에 도달한다는 우리나라의 수치를 4년이나 앞당겨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는 복지지출증가, 성장률하락, 재정건전성위협 등 매우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2014년도에 노인에게 투입되는 예산은 얼마 정도입니까?
○ 가족과장 최준미 :
노인복지예산은 한 480억 원 정도 됩니다.
노인한테는 330억 원, 노인복지……
○ 임명희 의원 :
그럼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동 지역은 어디입니까?
○ 가족과장 최준미 :
29.3%로 망상동이 가장 높습니다.
초고령사회 동입니다.
○ 임명희 의원 :
그럼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동 지역도 망상동입니까?
○ 가족과장 최준미 :
망상동과 4개동이 있습니다.
망상동, 묵호동, 발한동, 삼화동이 되겠습니다.
○ 임명희 의원 :
네, 잘 알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우리시도 고령화사회로 진입했습니다.
과장님께서 그에 맞는 정책으로 노인들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소한 배려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가족과장 최준미 :
네, 알겠습니다.
○ 임명희 의원 :
네, 자리에 가셔도 됩니다.
다음은 도시과 과장님 답변석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 도시과장 최원근 :
도시과장 최원근입니다.
○ 임명희 의원 :
과장님 2007년도부터 매년 인구늘리기 소요예산이 8개 분야에 12억 원 정도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요?
제가 자료를 받아보니 행정과에 행정과의 인구늘리기 정책방향과 도시과의 인구예측은 너무나 수치가 있는데 그건 어떤 이유에서 오는 것입니까?
○ 도시과장 최원근 :
아까 답변에서 말씀드렸듯이 저희들이 도시기본계획상 인구는 장기성장의 지표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인구를 가지고 지표를 목표를 할 때 자연증가분과 사회증가분을 말씀드렸는데 사회증가분 요인에 의하면 산업단지 개발이라든가 물류유통단지 대학교 확충 등을 요인으로 잡았었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에 있어서 2008년에 물류유통단지가 취소되었고 산업단지 분양 및 운영 실적이 저조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임명희 의원 :
우리시의 출생률과 사망률에 따른 자연증가는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도시과장 최원근 :
저희들이 자연증가분에 의하면 출생률과 사망률만 고려하고 전입, 전출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데 그 부분은 장기예측에서 20년 동안 2001년에서 2020년까지 20년 동안 1만 1,000명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도 출산율이 저조해서 늘고 있지 않는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 임명희 의원 :
그럼 사회증가분에 의한 인구유입은 얼마나 됩니까?
○ 도시과장 최원근 :
8만 5,000명으로 예상했었습니다.
○ 임명희 의원 :
행정과 시정질문 답변에서도 보면 2013년에서 2015년 사이에는 10만 명으로 되어 있는데, 도시과에서 2015년에는 17만 명으로 예측하는 것은 이건 너무 뻥튀기가 심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 20만 명으로 예측하고 계시는데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도시과장 최원근 :
저희들이 장기목표라고 말씀드렸고 지금 원래 도시계획 장기지표라는 것을 너무 확대되게 해서 인구지표를 설정해서 인구지표를 설정하게 된다면 개발용지를 확보를 하게 되어서 SOC사업비도 많이 들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지방재정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거든요.
그렇지만 저희들이 장기지표를 마이너스로 설정할 수 없는 부분이 기존에 설정했던, 아까 말씀드렸듯이 83년에 도시계획이 처음 설정됐었는데 그 당시 23만 명이었고, 95년에 설정할 때 2011년 목표가 25만 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인구에 의해서 도시기본계획에서 시가 용지라든가 그런 기본적인 주거, 상업, 공업 용지가 배정이 되어 있었는데 그 인구를 확 줄여 버리면 시가 용지를 보존용지로 전환하게 되어서 기존 토지소유자들에 의한 민원이 극심하게 나타날 소지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장기예측 인원을 줄이지는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또 동해시 여건이 3단계 동해항 확장계획도 있고 경제자유구역도 있고 인구유입 요인은 외부적으로 충분한 상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판단한 겁니다.
○ 임명희 의원 :
그런 자연증가분과 사회증가분의 추정방법이라고 하셨는데 이 자료는 어디에서 나온 겁니까?
○ 도시과장 최원근 :
저희들이 도시기본수립지침에서 모형에 의한 방법이 있고 자연증가분과 사회적증가분에 의한 추정방법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모형에 의한 방법에는 생산모형법과 추세연장법이 있어서 그 둘 중에 하나를 비교한다든가 아니면 좀 전에 말씀드린 자연증가분과 사회적증가분에 의한 두가지 방법 중에 하나를 택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생산모형법이라든가 추세연장법에 의하면 14만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존 도시계획하고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연증가분과 사회적증가분에 의한 인구 추정방법을 써서 책정하게 된 것입니다.
○ 임명희 의원 :
그런데 제가 그 예측을 늘리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고 현실성이 있어야 되는데 이 자료에 보면 내년에 당장 17만 명으로 되어 있거든요, 이거는 우리 동해시의 사정을 보든 국가적인 인구감소 추세를 볼 때 도저히 불가능한 그런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도시과장 최원근 :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것이 장기지표입니다.
기본적인 계획상에 반영된 부분이 있고 이미 기준연도로 해서 수립한 이후에 반영 못 했던 부분이 나타나는 것이거든요.
좀 전에 8만 5,000명은 산업단지계획이라든가 물류유통단지계획에 의해서 그다음에 한중대학교 확충계획에서 작성했던 부분인데 그 중간에 달성 못했던 부분이 물류유통단지가 축소됐고 산업단지 운영이 실적이 저조한 부분이 있는 반면 지금 현재 사업에서는 그 당시 계획당시에 책정하지 못했던 3단계 동해항 개발이라든가 경제자유구역이라든가 묵호항재개발이라든가 이런 요인이 있기 때문에 단적으로 딱 잘라 얘기할 수 없는 그런 부분이 있겠습니다.
○ 임명희 의원 :
여러 가지 요인은 가지고 참작을 해서 예측을 하는 것은 저도 인정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측을 하는 것도 현실성에 맞는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어야 되는 거지, 지금 한 달 후면 2015년도가 되는데 지금 10만 명이 안 되는데 17만 명으로 예측을 한다는 것은 이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 도시과장 최원근 :
저희가 지금 이번에 10월 31일자로 도시기본계획수립지침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당초 인구추정을 하면서 도시계획, 개발사업을 결정되면 반영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번에 개정된 수립지침에 의하면 실시계획인가라든가 사업지구단위계획 승인되어서 개별법에 의한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에만 반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20만 명으로 잡혀 있는 인구를 실질적으로 줄여야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강원도에 출장을 가서 승인권자니까 협의를 해 봤는데 그 쪽에서 아직 확실한 기준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지금 상황에서 아까 말씀 드렸듯이 기본계획에 의해서 23만 명이나 25만 명에 의한 도시발전계획을 짜논 상태에서 인구를 줄이자니 그렇고 지금 상황이 아주 모호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도와 협의를 통해서, 그리고 저희들 발전계획이라든가 개발계획을 한 상태에서 20만 명을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임명희 의원 :
2020년에 20만 명이 동해시 인구로 늘어난다는 그런 확신이 있습니까?
○ 도시과장 최원근 :
지금 나타나고 있는 개발계획이라든가 외부적 개발요인들이 정상화된다면 20만 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 임명희 의원 :
정상화되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지금 모든 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국책사업이나 그런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는 이런 인구를 20만 명으로 잡고 내년에 당장 17만 명으로 잡는다는 것은, 저는 정말 무리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렇게까지 인구를 많이 늘려서 예측을 해야되는 이유, 아까 설명은 충분히 들었지만 제가 봐서는 도저히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다시 질문을 하는 겁니다.
○ 도시과장 최원근 :
아까 말씀을 드렸듯이 도시계획인구라는 것이 도시의 성장지표입니다.
성장지표를 놓고 볼 때 만약에 인구감소치를 설정한다는 것은 사실상 수용하기 곤란한 부분이 있고요, 의원님 말씀대로 실질적인 인구증가율을 편성을 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지금, 똑같은 얘기가 반복이 돼서 그렇습니다만 개발계획을 짰던 부분을 줄여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어떻게 조정하냐에 따라서 개발인구를 18만 명으로 줄인다든가 그 이하로 줄일 수 있다고 보는데 그건 아직 계획상의 얘기니까요, 지금 그 까지는 말씀을 드릴 수가 없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 임명희 의원 :
그럼 우리시에서 2030년 도시기본계획을 하고 있잖습니까?
○ 도시과장 최원근 :
네.
○ 임명희 의원 :
그때 장래 인구에, 인구가 얼마나 늘어난다고 예측인구를 예상하고 있습니까?
○ 도시과장 최원근 :
저희들이 2030도시기본계획 용역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아직도 진행 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릴 상황은 아니고 어느 정도 마무리 되면 의회에 보고도 드리고 의원님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에 있습니다.
○ 임명희 의원 :
과장님은 타당성 논리를 말씀하셨는데요, 저나 시민들이 이 자료를 본다면 이것은 웃을 일입니다.
정말 현실로 봐서는 가능성이 없는 겁니다.
아무리 예측인구를 늘려놓는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수치를 가지고 해야 되지 아직 10만 명이 안 되는 인구를 가지고 내년에 당장 1년 사이에 7만 명을 늘린다는 것은 누가 봐도 웃을 일입니다.
뭐든지, 인구라든가 도시계획을 집행할 때는 거기에 반드시 예산이 같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인구를 이렇게 많이 설정을 해서 앞으로 한다면 기반이라든가 정주여건 모든 것을 다 여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갖춰놔야 되는데 인구가 그렇게 되지 않는 상태에서 이런 기반시설이라든가 정주여건을 맞추려고 계획을 한다면 이건 예산낭비입니다.
저는 그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도시과장 최원근 :
저희들이 도시계획 인구지표를 설정하면서 인구지표 부분만이 아니라 각종 요인이 또 있습니다.
그래서 인구밀도 부분을 조정해서 인구를 줄이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그 대안들을 강구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 임명희 의원 :
네, 그래서 앞으로는 지금 이 상황을 보면, 이 자료에 의하면 동해시의 현실을 전혀 외면한 상태로 나온 추측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는 우리시의 현실을 참작해서 인구예측 계획을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 도시과장 최원근 :
알겠습니다.
충분히 검토하겠습니다.
○ 임명희 의원 :
그렇게 꼭 좀 검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도시과장 최원근 :
알겠습니다.
○ 임명희 의원 :
이상입니다.
자리에 들어가셔도 됩니다.
네, 다음은 경제산업국장님께서 북평동 목욕탕에 대해서 답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 경제산업국장 최장락 :
경제산업국장 최장락입니다.
○ 임명희 의원 :
국장님, 지금 북평동 목욕탕문제가 시끄럽게 대두 되는 것 아시지요?
○ 경제산업국장 최장락 :
네.
○ 임명희 의원 :
언론에도 나오고 신문지상에도 발표가 되었는데 이 문제를 앞으로 시에서는 어떻게 해결할 방법입니까?
○ 경제산업국장 최장락 :
먼저 이 자리를 빌려서 GS동해전력이 동해시민과 함께하는 훌륭한 향토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강력히 주문하면서 목욕탕 관련해서 총괄적인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유래가 없이 우리지역에서는 산업단지 안에다 발전소를 유치하는 북평국가산업단지 계획변경을 승인했습니다.
이 승인 조건에 보면 대체산업단지 조성과 목욕탕 건립 후 해당지역에 기부하는 등 20여 개 항목에 협약을 체결을 했습니다.
그 협약사항 중에서 우리가 북평동에 건축한 목욕탕은 협약조건에 따라서 헬스장을 포함해서 연면적 400평 정도의 목욕탕을 신축, 기부해야 하지만 GS측에서 현재 전기세 8억 원 정도를 부담하는 문제로 지금 기부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거나, 상식적으로나 사전적 의미에서도 기부는 상대편에게 어떠한 부담도 주지 않고 주는 것이 기부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 같은 세금이면서 취등록세는 부담할 수 있고 증여세는 부담하지 못한다는 논리가 도저히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당초에 협약을 한 대로 기부목적에 맞게 해당 지역에 기부하도록 촉구를 계속해 나가면서 빠른 시일 내에 목욕탕을 개장하도록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임명희 의원 :
처음에 계획을 수립할 때 아니면 협약을 할 때 증여세가 발생된다는 문제는 검토해 보지 않으셨습니까?
○ 경제산업국장 최장락 :
당초에 세금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고 또 이제까지,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거와 마찬가지로 GS에서 해당지역에 기부하는 것인데 그런 것은 대기업에서 충분하게 검토를 했을 것이라고 판단을 했었지 그렇지 않다면 일부를 부담하겠다는 취등록세는 본인이 부담하고 증여세는 금액이 많기 때문에 부담을 못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도 않고 저희들의 생각도 그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 임명희 의원 :
제가 북평동에서 민원을 가장 많이 받는 것이 이 목욕탕문제거든요.
제가 자료를 받아본 것에 의하면 12월에 개장이 될 수 있게끔 하겠다고 하셨는데 이것이 가능한 일입니까?
○ 경제산업국장 최장락 :
하여튼 GS측에서는 계속 검토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저희들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 임명희 의원 :
추상적인 것 보다는 현실적으로 확실한 답이 나와야 되는데……
○ 경제산업국장 최장락 :
그렇습니다, 이것이 상대성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강력히 촉구를 하지만 상대편에서 동의를 해줘야 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시간을 좀 두고 봐야 되겠습니다.
○ 임명희 의원 :
12월은 불가능한 거지요?
○ 경제산업국장 최장락 :
네.
○ 임명희 의원 :
12월 개장은 제가 봐도 불가능하겠습니다, 이게 한 달 안에 해결이 되겠습니까?
○ 경제산업국장 최장락 :
지금 다 준공 단계고, 시험가동도 끝났기 때문에 GS에서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 임명희 의원 :
어제 제가 북평동 단체 협의회장님들이 참석하는 데 갔었습니다.
목욕탕 문제 때문에 회의를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시정질문을 넣어 놓은 상황이라서 그 분들의 의견이 어떤지 수렴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도 사실 의견이 다 분분해요.
뭐 일부는 시에서 했으면 좋겠다, GS에서 했으면 좋겠다, 또 일부는 그런 재산권 소유가 없어지니까 북평동에서 맡아야 된다, 이런 의견들이 분분해서 어떤 해결책이 안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시에서 적극 개입을 하셔서 북평 동민들의 불편을 해소를 시켜줘야지 이게 어떻게 보면 시설물을 해 놓고 그 지역에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했는데, 지금 보면 갈등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기에 대한 의문도 많고 또 각자 나름대로 의혹을 가지고 말을 많이 해서 굉장히 안 좋은 소문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국장님께서 충분히 북평 동민들과 아니면 단체장님들과 자꾸 만나서 GS를 가시든 시에서 해결을 하시든 빠른 시일 내에 이것을 해결해서 정상가동 될 수 있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경제산업국장 최장락 :
네, 알겠습니다.
○ 임명희 의원 :
이상입니다.
국장님 자리에 들어가셔도 됩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면서 몇 가지 정책제안을 하겠습니다.
통계청의 자료에서와 같이 2030년부터 우리나라의 인구는 감소하고 이 같은 인구감소의 근본적인 원인은 출산율 저하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은 노령화와 가족 수의 감소로 이어지고 인구이동률 저하를 가져오게 됩니다.
저출산 고령화는 생산가능 인구 감소를 초래해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복지수요가 증가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심각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인구감소시대의 도래는 결국 경제규모 축소로 이어지고 지역개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무엇보다 개발수요의 감소가 주된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과거 고성장 시대와는 확연히 다른 수요저하 패턴으로 전개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살아온 성장경제 사회와는 완전히 다른 축소경제 사회로 바뀌는 것입니다.
축소경제가 곧 불황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과거 성장시대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위기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과잉개발 현장 곳곳에서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통된 대부분의 고속도로는 실시설계 예측 교통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으며 몇 몇 도시에서 무리하게 추진한 미분양 용지가 전국적으로 2,445만㎡에 이르고 첫 삽도 못 뜬 곳이 전체 산단 면적의 57.9%나 됩니다.
이렇듯 과다수요예측 과잉시설물 투자로 인해 우리 사회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가 현재 수립하고 있는 도시계획기본계획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인구 12만 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적정인구를 설정해 대규모 개발과 확장정책이 아니라 소규모 보존과 관리정책으로 선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식구 수는 줄어드는데 풍성한 식탁을 차린다면 살림은 거덜 날 수밖에 없습니다.
인구감소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시 정책기조는 새것보다 고쳐서 쓰는 것을 확장 경제가 아닌 튼튼한 경제를 거대한 시설이 아닌 안전한 인프라를, 화려한 성장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청장년 시절을 도시에서 보내며 도시와 함께 나이 든 이들은 수십 년 전 떠난 고향보다 도시가 자신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고 믿는 답니다.
고령화를 먼저 겪은 복지 선진국들은 자신이 살아온 지역과 집 이웃들로부터 분리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하는 ageing in place를 노인복지 정책의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령화 지역은 노동인구가 적어 생산성이 떨어지는 반면 노인 부양을 위한 복지비는 증가하여 재정 압박을 받게 되며 도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 받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고령자를 도시에 모시는 것은 도시입장에서 성장의 활
력을 불어넣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금확보와 소비를 통한 경제순환효과에 더욱 고령층 세대의 욕구에 맞춰 도시를 리모델링하면서 젊은이들에게까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WTO가 2007년 첫 번째로 선정한 친고령화 도시는 가장 역동하는 도시로 꼽히는 미국의 뉴욕이라고 합니다.
가장 뜨겁고 젊은 이미지의 도시가 가장 먼저 노인을 위한 도시로 선정이 됐다는 것은 고령화가 피할 수 없는 추세임을 또 한 번 역설하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뉴욕은 도시의 구역 일부를 노령자를 위한 개발지구로 선정해 상점에 물건을 진열할 때 노인들이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는 사업, 안내판이나 메뉴판 글자를 크게 인식하는 등 사소한 것부터 사거리 보행신호 연장 노인응급 경고 시스템 개선 등 고령층을 배려한 인프라 구축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우리시도 이제부터 스포츠, 수공예 등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노인들이 외출과 산책을 돕는 미니버스 운행, 노인들이 식사하고 어울릴 수 있는 식당운영, 시청홈페이지에 행사나 문화프로그램 레저시설 및 레스토랑 연락처 등을 기록하는 등 노인을 위한 사소하고 세심함 배려부터 단계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것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혜숙 :
임명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원 질문의원인 임명희 의원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다른 의원님들이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명희 의원님 양해해 주시겠습니까?
○ 임명희 의원 :
네.
○ 의장 김혜숙 :
임명희 의원님의 질문과 관련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임명희 의원님의 시정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박주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주현 의원 :
먼저 시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의회에 방문해 주신 우리 정국섭 명예시장님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동해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혜숙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여러분 그리고 심규언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주현 의원입니다.
벌써 다사다난했던 2014년도도 저물어 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또한 의정과 시정활동도 마무리를 차분히 해야 될 때인 것 같습니다.
각자 계획 세우시고 실천하셨던 일들 잘 정리하시기를 바랍니다.
7대 의회를 개원하고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개원 후 첫 시정질문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본의원은 묵호항 재개발 사업에 관한 시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묵호항 재개발 사업은 묵호항 고성장의 원동력이자 지역주민의 오랜 현안으로 대두되어 왔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보안구역을 지역주민에게 환원시키고 이 지역을 해양복합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수익창출 및 경제성장의 밑거름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더 나아가 묵호항을 중심으로 묵호항 주변에 있는 논골담길 묵호등대, 수산물축제, 동쪽바다 중앙시장 등 주변에 있는 관광과 연계할 때 훨씬 큰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가 되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더 이상 강조하지 않아도 현재 동해시의 현안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이 큰 사업인 만큼 기대와 염려로 시정질문을 드립니다.
첫째, 묵호항 재개발에 관한 전체적인 기본계획을 설명해 주시고 둘째, 묵호항 재개발 사업내용에 대한 당초 합의서 및 이와 관련된 협의 문서내용을 설명해 주십시오.
셋째, 묵호항 제 1단계 사업에 관련 된 현재 진행여부와 재원확보 현황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십시오.
담당과장님께서는 답변석에 나오셔서 성실히 답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혜숙 :
박주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주현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해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묵호항 재개발에 관한 기본계획과 묵호항 제1단계 사업에 관련된 현재 진행여부와 재원확보 현황에 대하여 전략산업과장님 나오셔서 일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전략산업과장 김도경 :
전략산업과장 김도경입니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묵호항 재개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박주현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묵호항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재개발용어 보다는 조금 더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재창조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먼저 묵호항 재창조에 관한 전체적인 현황입니다.
묵호항 재창조 사업은 항만 기능저하로 주변 공동화 현상 등 지역발전을 저해하던 것을 주변지역과 연계개발을 통해 항만 도시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그동안 반·출입 부두로 사용되어 주민이용이 제한되던 것을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취지로 묵호항을 포함하여 2007년 10월 4일 전국 10개 노후 항만에 대하여 정부의 제1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반영, 고시되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동해항 추가개발과 연계되고 민간투자 환경이 열악하여 전체적인 개발추진에 무리한 점이 나타나 3단계로 구분하여 개발하는 방안을 정부계획에 반영하여 2012년 4월 9일 제1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수정계획이 고시되었습니다.
묵호항 재개발 사업이 장기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 항만재개발 사업의 가시화로 묵호항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현재 개발이 가능한 제1단계 구간의 개발을 선행할 필요성과 노후항만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항만재개발사업의 취지를 고려하여 항만기능 및 시설 이전 없는 사업추진이 가능한 1단계 지역을 우선 개발하고 2, 3단계 사업은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재창조 1단계 사업기간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이며 사업대상지역은 묵호항 후문 입구에서 어항구 경계까지입니다.
사업내용은 중앙부두 여객선 터미널 신축, 공원 등 공공시설을 설치하는 부분이며 2단계 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며 사업대상 지역은 묵호항 후문입구에서 묵호대교, 해경전용부두까지입니다.
사업내용은 동해항 추가개발과 연계하여 산업기능의 동해항 이전 국제여객터미널, 판매위락시설, 관광휴양시설 등이며 3단계 개발사업은 묵호대교, 해경전용부두에서 제2준설토 투기장까지 2021년부터 2028년까지 되겠습니다.
제1단계 재창조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하여 2012년 4월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회의에서 국토해양부는 우리시에 1단계 부분에 대한 투자주체별 역할 분담 및 사업계획을 제안 형태로 제출하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2012년 12월 지역주민, 해양수산단체 등에 대표가 포함된 묵호항 항만재개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였고 관련 운영규정을 제정하여 지역주민들의 재개발과 관련된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우리시는 2013년 8월 해양수산부에 1단계 사업계획안을 정식으로 제출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기존 상업시설 부분에 대하여 부분매입, 정비하는 내용과 중앙부두 대형여객선 진출입에 따른 항주파 발생으로 소형어선 피해가 우려된다는 어민단체의 주장으로 기본계획에 반영이 안 된 파제제 시설을 반영하였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우선 중앙부두 파제제 시설을 설치한 후 대형 여객선이 접안을 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하여 시뮬레이션 안전성 검토 용역을 시행한 결과 지,접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으며 우리시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지속적으로 실무 접촉하여 사업계획을 최종 보완하여 지난 11월 12일 해양수산부에 제출하였습니다.
사업계획 주요 내용은 자치단체, 즉 우리시는 사업비 33억 원으로 기존 상업시설을 일부 매입하여 보행로 등을 조성하고 중앙부두 배후지는 침수공간 조성 등을 반영하였으며 정부는 사업비 32억 원으로 파제제 설치, 민간투자자인 여객선사는 사업비 51억 원으로 중앙부두에 여객선 터미널 이전, 신축하는 방식으로 총 사업비 116억 원으로 주체별 역할을 분담하여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묵호항 재창조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변경된 여객선사인 정도산업과 지난 9월 여객선 터미널 이전 협약을 체결하여 민간투자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향후 여객선 터미널이 중앙부두에 신축되면 주변 상권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논골담길과 묵호등대 주변에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묵호항 재창조 1단계 사업과 관련된 국비확보 현황입니다.
우리시는 여객선 터미널 신축에 필요한 파제제 시설 국비확보를 위하여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방문 협의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해양수산부의 재정기준지침 미비 등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의 입장차이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되었습니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이신 지역 국회의원께서 적극 노력하여 파제제 예산 32억 원이 전액 해수부에서 국회 상임위원회로 제출되어 지난 11월 12일 상임위에서 의결 되었으며 이번 주 진행 중에 있는 국회 예결위 예산심사 소위원회에서 심의 중에 있습니다.
묵호항 재창조 사업 향후 계획입니다.
제출된 묵호항 재창조 1단계 사업계획서에 대하여 해양수산부와 우리시의 사업시행 부분에 대하여 협약체결 후 해양 수산부는 중앙행정기관 협의,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사업계획 고시를 하게 되겠습니다.
사업계획 고시 기간까지 3~5개월 정도 소요되며 사업계획 고시 후 사업 주체별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겠습니다.
1단계 목표 기간은 2016년 이지만 최대한 단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박주현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데 대하여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혜숙 :
전략산업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과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원 질문의원인 박주현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 박주현 의원 :
네.
○ 의장 김혜숙 :
박주현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주현 의원 :
이 사업의 중대성을 감안해 볼 때, 시정의 최고 책임자이신 시장님께서 답변을 좀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장님.
○ 의장 김혜숙 :
박주현 의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시장님께서 해당 과장님의 답변을 듣고 시장님께서 총괄적으로 답변하시겠다고 하는데 되겠습니까?
○ 박주현 의원 :
과장님 답변은 아까 조금 전에 들으셨지 않습니까.
보충질문은 일문일답이 되는 것 아닙니까?
○ 의장 김혜숙 :
일문일답은 과장님과 하시고 그리고 총괄답변은 시장님이 하시는 것으로……
○ 박주현 의원 :
시장님하고는 일문일답이 안 되는 겁니까?
○ 의장 김혜숙 :
사전에 논의가 됐으면……
○ 박주현 의원 :
(청취불가)
○ 의장 김혜숙 :
잠시 정회를 할까요?
(네 하는 의원 있음)
이 문제를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약 5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3분 정회)
(12시 00분 속개)
○ 의장 김혜숙 :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동해시의회 회의규칙 제68조 시장 또는 관계공무원이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발언하려고 할 때에는 미리 또는 의장 또는 위원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사항이 있으므로 박주현 의원님께서는 오늘 시장님의 일문일답 보다는 총괄답변을 듣는 것으로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주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주현 의원님께서 다른 의원님께서 질문하실 수 있도록 양해를 하시겠습니까?
○ 박주현 의원 :
네.
○ 의장 김혜숙 :
박주현 의원님의 질문과 관련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박주현 의원님의 시정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틀 동안 계획된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의원님들이 제기한 제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내실 있는 시정질문을 해 주신 동료 의원님과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4차 본회의는 12월 1일 오전 10시에 개의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2분 산회)
○ 출석의원수 8인
- 김혜숙
- 김기하
- 정성모
- 임명희
- 최석찬
- 이정학
- 이동호
- 박주현 의원
○ 출석공무원
- 시장심규언
- 부시장홍종열
- 안전행정국장최기준
- 경제산업국장최장락
- 안전도시국장채형기
- 감사담당관김정미
- 기획담당관장덕일
- 행정과장김종문
- 복지과장배장섭
- 가족과장최준미
- 환경과장김정수
- 민원과장양원희
- 문화체육과장이상룡
- 세무과장최준민
- 회계과장최영식
- 경제과장김시하
- 기업지원과장박남기
- 전략산업과장김도경
- 안전과장배순주
- 건설과장선우대용
- 도시과장최원근
- 관광과장황윤상
- 건축과장정의복
- 교통과장박철동
- 녹지과장김정석
- 해양수산과장한상희
- 보건소장이춘우
- 상하수도사업소장박상출
- 평생교육센터소장지종태
○ 의회사무과
- 의회사무과장홍효기
- 전문위원김옥조
- 의사담당고세천
- 지방행정주사보류정희
○ 방청객
명예시장, 정국섭
묵호동 번영회장외, 10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