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회 동해시의회(제1차 정례회)
동해시 의회사무과
일 시 : 2016년 6월 8일(수) 오전 10시 10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제25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2.10분 자유발언
3.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10시 10분 개의)
○ 의장 김혜숙 :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이번 제25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활동과 각종 의안을 의결하기 위해서입니다.
효율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 드리며, 오늘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의회사무과장으로부터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 의회사무과장 김정남 :
의회사무과장 김정남입니다.
제25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에 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4조 제1항 및 동해시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3조 제2항 규정에 의하여, 의장이 2016년 5월 24일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제25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배부현황입니다.
201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모두 2건입니다.
접수된 의안은 의원님들께 모두 배부해 드렸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혜숙 :
의회사무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제25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 10분)
○ 의장 김혜숙 :
의사일정 제1항, 제25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5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를 6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16일간으로 하며,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안과 같이 의결코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께서는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감사합니다.
그럼, 제25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시 11분)
○ 의장 김혜숙 :
동해시의회 회의규칙 제33조 2의 규정에 의하여 10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겠습니다.
오늘 발언하실 의원님은 이동호 의원님입니다.
동해시의회 회의규칙 제33조 2의 규정에 의거, 발언시간은 10분 이내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호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동호 의원 :
존경하는 동해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전 시민이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6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동호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본 의원에게 10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혜숙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10만 동해시민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봉사에 임하시는 600여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고마운 뜻을 전해 드립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입니다.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 기념일입니다.
물론 잘 아시겠지만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흙토(土)인 한자를 풀어 11월 11일을 정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농업은 천하의 근본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생명부지와 직결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식량 공급 기능을 하고 있으며 또한 환경적 기능,? 즉? 수자원 함양 기능, 대기정화의 기능, 토양유실 및 홍수방지 기능과 생태계 유지 그리고 생물 다양성 유지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기능으로 도시화 완화 및 그린벨트로서의 기능을 하며, 국민 정서 순화와 건강한 삶 유지 기능, 그리고 환경교육의 장으로 그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제적 기능으로 기본 1차 산업으로서의 역할과 실물경제 ?중심으로서의 기능, 차세대 경제성장 동력으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적 기능?으로? 전통문화 유지의 기능과 한가롭고 평화로운 경관, 그리고 인류의 지속가능성과 건강한 삶을 위한 노동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다원적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농업은 생명유지의 수단이자 오랜 역사성과 문화적 뿌리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단순히 경제논리로 접근하여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그리고 도시화가 가속화 되어가고 있지만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농업입니다.
우리 동해시 관내 농가는 2015년 동해통계연보에 의하면 2,317가구로 종사자는 5,634명이며, 전체 세대 수 대비 5.76%, 인구 수 대비 5.92%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비록 농경지의 면적과 생산량이 통계적으로 타 시군에 비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만, 우리 동해시의 특화된 농업 활성화를 기한다면 브랜드가치는 상승되고 소득은 향상될 것입니다.
점점 어려워지고 축소되는 우리 동해시의 농업은 시장 기능과 소비자 중심으로 농업경제의 패러다임을 미래형 농어촌 사업으로 바꿔야 할 시점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최근엔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하여 6차 산업이 공론화되고 있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림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가공업, 그리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을 융·복합화로 결합시킨 산업을 말합니다.
농촌주민이 주인이 되어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2차 농산물 가공, 그리고 3차 산업인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농어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자는 의미입니다.
농촌 지역의 급격한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소비량 감소, 그리고 수입 농산물의 개방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 및 농업성장과 농가소득의 정체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농산물을 생산만 하던 농가가 고부가가치 제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활용한 농장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하여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농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으로 생산적 복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1차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연계된 6차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체험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강화는 물론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구조를 새롭게 정비하는 작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겠습니다.
우리 동해시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외식·체험·관광을 연계추진 하고, 제품 홍보·마케팅 강화로 농업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할 때 지속가능한 농촌 사회, 농촌 주민의 생활권 보장, 그리고 순환과 공생의 도농 공동체 실현으로 농촌 관광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6차 산업의 발전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 대학생 농업·농촌 6차산업화 사업모델 공모전을 개최하여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업모델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상을 받은 팀은 반려동물 사료 만들기 체험입니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농가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자신의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 사료 만들기로 체험농장을 연계하여 애견 쉼터 서비스를 운영하며 농가 소득 창출을 하고자 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새싹인삼을 포트단위로 전환한 판촉용 인삼 및 내가 키우는 채소 인삼으로 유통 형태를 확대하여 부가가치화를 이끌겠다는 아이디어를 발표했습니다.
6차 산업을 통한 창업 아이디어와 현장적용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농촌마을의 자원을 활용하여 2차, 3차 산업간 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사업 모델 이였습니다.
입상 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창업성장촉진팀에서 재단 역외창업보육 계약체결로 창업 지원 및 실제 크라우드펀딩을 연결하여 투자자금 조달지원, 그리고 특허상담센터 특허명세서 작성 지원의 특전이 주어지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도와 강원발전연구원 강원농업 6차산업화 지원센터는 농촌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우수제품 유통품평회를 개최하였고, 이에 앞서 6차산업화 지원 사업으로 공모한 복합농장 조성지원사업에 홍천 동키 영농조합법인, 영월 예밀포도마을 팜스테이 영농조합법인, 평창 평창팜 3개 경영체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특화된 발전전략을 세워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광역·기초 지자체로는 전북의 완주 로컬 푸드, 진안 마을주식회사 등이며, 충남의 홍성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등 일부 선도적 지자체를 중심으로 6차산업화를 위한 종합적, 중장기적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청송군의 동글이와 윤양의 산골이야기에서는 부부가 유기농 농사로 지은 각종 꽃을 차로 가공하여 시판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모범이 되고 있는 타 지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내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시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 및 인구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역량을 끌어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주변에는 전문가가 따로 없습니다.
농사를 가장 잘 짓는 사람은 농민이고, 유통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은 유통관계자이며, 브랜드를 잘 만드는 사람은 브랜드 개발을 해온 사람이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6차산업화의 고민을 풀기 위해 이들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차별화된 특성화 전략으로 사람중심의 커뮤니티를 이어가야 하며, 이에 우리시는 빠른 시일 내에 6차 산업과 관련된 사업적 대안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지금껏 해온 농가의 주 소득원인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창업만 지원할 것이 아니라 생산, 가공, 유통, 마케팅 등 기술 선도 및 체험학습 그리고 관광 상품화를 통해 우리 지역만의 브랜드화와 공격적인 홍보 그리고 이에 대한 관계 지원조례 제정 등이 절실히 필요함을 말씀드립니다.
더욱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사업을 수립하여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시 구현이 되도록 모든 공직자들께서 창의적인 지혜와 열정을 모아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예산편성과 관련 자치법규가 마련되어야 하므로 의회차원에서의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우리시의 보다 적극적인 6차 산업의 활성화 및 지원 대책 강구를 촉구하며 10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시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박력 있는 업무추진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혜숙 :
이동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동호 의원님의 발언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10시 22분)
○ 의장 김혜숙 :
의사일정 제3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5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의안심의회와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위해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께서는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감사합니다.
그럼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25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회의진행에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25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는 오는 6월 23일 오전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22분 산회)
○ 출석의원수 8인
- 김혜숙
- 김기하
- 정성모
- 임명희
- 최석찬
- 이정학
- 이동호
- 박주현 의원
○ 출석공무원
- 시장심규언
- 부시장박완재
- 행정지원국장김종문
- 전략사업단장김정미
- 안전도시국장최영식
- 감사담당관양원희
- 기획담당관이상룡
- 공보문화담당관최성규
- 행정과장김도경
- 경제과장지종태
- 복지과장김시하
- 가족과장정순기
- 환경과장박철동
- 민원과장최준미
- 체육교육과장김용주
- 세무과장정평용
- 회계과장김정수
- 전략사업과장고석민
- 기업유치과장박남기
- 안전과장홍효기
- 건설과장선우대용
- 도시과장홍성덕
- 관광과장황윤상
- 건축과장정의복
- 교통과장정창화
- 녹지과장김정석
- 해양수산과장이병래
- 보건소장김진문
- 농업기술센터소장최근원
- 상하수도사업소장박상출
- 평생교육센터소장고세천
○ 의회사무과
- 의회사무과장김정남
- 전문위원김옥조
- 전문위원최원근
- 의사담당김세환
- 지방행정주사보박연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