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의회사무과
피감사기관 : 동해시청
일 시 : 2024년 6월 19일(수) 10시 00분
장 소 : 동해시의회 2층 소회의실
(10시 00분 감사개시)
○ 위원장 정동수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7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늘은 교통과, 녹지과,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감사 도중 위원님들이 자료를 요구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교통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교통과장님, 나오셔서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 교통과장 장범중 :
교통과장 장범중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멘트가 따로 있는데 우리 교통과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 수감인 것 같은데 수감에 앞서서 하실 말씀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 교통과장 장범중 :
오늘이 위원님도 알다시피 제가 마지막 출근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시장실에서 간단하게 인사를 드렸고 제가 나름대로 34년 동안 근무하면서 소신껏 시민을 위해서 하여튼 열심히 했다고 보는데 그거는 남들이 평가하는 거고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현재 동해시 700여 공무원들은 정말 유능하고 똑똑합니다.
그리고 과거처럼 일반 시민들이 탁상행정 한다든가 논다든가 그런 건 절대로 없고 교통과뿐만 아니고 전 부서가 쉴 시간이 없습니다.
민원이 들어오면 꼭 현장에 나가서 거기에 답변을 주고 앉아서 하는 게 없거든요.
그래서 동해시민이나 위원님께서 동해시 공무원들이 좀 고생한다는 격려 한마디 해주시면 공무원들이 더 열심히 시민을 위해서 일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과장님, 말씀 고맙습니다.
마지막 행감인데 한번 멋있게 한번 해보시죠.
그럼 교통과 소관 감사 항목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있음)
김향정 위원님.
○ 김향정 위원 :
과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앞으로도, 과장님들께서 퇴직하실 때 말씀하실 때 보면 꼭 자연인으로 돌아간다고 하시는데 사실 다 자연인인데 꼭 우리 글쎄요, 남자... 공무직에... 계신 분들은 TV 자연인이다, 그 TV 프로그램 되게 좋아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약간 아무것도 억압되지 않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그런 삶을 굉장히 갈망한다는 뜻에서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하고 싶은 것도 하시고 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제가 간단하게 질의 좀 드릴게요.
저희 동해시, 그러니까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도 교통 문화지수 실태조사가 있었습니다.
이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평가하는 교통 문화지수인데요.
이걸 어떻게 평가하냐면 그 지자체 도시의 교통 문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통계를 내는 겁니다.
3개 분야에서 18개 정도 항목을 조사해서 종합적으로 하거든요.
횡단보도 신호 및 정지선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방향 지시등 적용해서 운전자랑 보행자랑 하는지 그다음에 교통안전 전문성 가지고 있는지 예산 확보했는지, 여러 가지 안전 정책까지.
시만 바라보는 게 아니고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경찰서도 같이 해서 종합적으로 아마 실태조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보면 제가 이걸 보게 된 계기가 제가 10분 자유발언을 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서 조사를 하다 보니까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만 조심해야 될 것도 아니고 운전자들만 조심해야 될 게 아니고 같이 조심해 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그 부분에 대해서 조사를 하다 보니까 나왔던 건데요.
2023년도에 실태조사 결과가 동해시가 C등급으로 평가됐어요.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위 점수 받은 거, 상위 점수 받은 거 이 중에서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점 낮은 점수를 받았거든요.
그런데 바닥형 보행 신호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설치 요구 같은 것도 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제가 지난, 사실 저희 의회에서 나중에 강평할 때도 제가 말씀드리겠지만 사정이 있어서 해외로 간 국외 연수는 처음 갔다 왔는데요.
가서 정말 많은 걸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왜냐하면 시민들 세금으로 저희가 갔다 오는 거니까 하나라도 더 보려고 노력했는데요.
보다 보니까 제가 이런 걸 봤어요, 과장님.
(자료사진 보여주고 있음)
이거 양쪽으로 거기가 덤프트럭이라든가 이런 게 조금 다니더라고요.
그런데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왜 이런 게 있을까 봤더니 야간이든 주간이든 아이들이 그리고 노인분들이 지나가실 때마다 이거를 들고, 이게 형광색이잖아요.
들고 가면 낮이든 밤이든 잘 보일 수 있도록 그렇게 유도해 놨더라고요.
그런데 이거 사실 예산 저는 얼마 들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좋은 아이디어 같아서 과장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과 그다음에 교통 문화 실태조사에 대한 C등급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교통과장 장범중 :
네, 위원님 말씀 고맙게 들었고요.
거기 어린이집, 학교 앞에 애들이 키가 작아서 이제 깃발 들고 걷는데 하여튼 교통과에서 특히 더 노력을 해야 되겠고요.
그리고 위원님도 알다시피 저희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든가 교통신호 체계에 대해서 저희들이 엄청 예산을 투자하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평가에 대해서 낮게 받은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등하굣길에 보면 학교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에 보면 학교에서 부모님들이나 학교 보안관들이 열심히 교통 계도를 하고 있고 그리고 이제 학부형들이라든가 성인 운전자들도 한 예로 제가 인근에, 중앙초등학교 인근이 제 자택입니다.
항상 둘러보면 운전자들 굉장히 조심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3년째 어린이 보호구역에 교통사고가 동해시는 1건도 없었습니다.
○ 김향정 위원 :
네, 알아요.
○ 교통과장 장범중 :
그래서 앞으로 점점 저희들이 좋아질 거라고 보고요.
공무원들이 위원님 말씀한 것처럼 거기에 한층 더 귀를 기울이고 노력하겠습니다.
○ 김향정 위원 :
네, 감사합니다.
동해시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사고가 없는 것만으로도 저희가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앞으로도 사고로 인해서 아이를 잃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 교통과장 장범중 :
네, 더 노력하겠습니다.
○ 김향정 위원 :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있음)
박주현 위원님.
○ 박주현 위원 :
과장님, 박주현입니다.
우리 과장님 앞서 소감에서 공직에 몸을 담으시고 거기서 또 이렇게 함께하셨던 많은 마음들을 지금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로 수고 많으셨고요.
이제 앞으로 이제 제2막의 인생이 또 펼쳐질 텐데 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 교통과장 장범중 :
네, 고맙습니다.
○ 박주현 위원 :
그리고 오늘 아침에 퇴임식을 하셨다고 했는데 끝까지 이렇게 임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요.
저는 제가 요구한 자료는 아니지만 제가 우리 동해시의 주차 문제, 주차 관리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 우리 과장님께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잠깐 시간을 빌렸습니다.
지금 너무나 잘 아시겠지만은 제가 사실 8대 때도 이 주차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집행부에 요구들을 했었는데 저희 동해시에 지금 많은 문제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아주 대표적인 게 저는 주차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례로 너무 잘 아시겠지만 우리가 공동주택 부분, 상가 부분, 시장 부분.
여러 부분에서 지금 주차에 대한 호소가 많이 올라오고 있어요.
그리고 밤만 되면 조금 과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동해시 전역이 주차장화가 되는 것 같은 그런 느낌.
각각 공동주택들 안에도 들어가 보시면 일단 밤이 오게 되면 차를 빼거나 넣거나 할 수 없을 정도로 빽빽한 그런 요소들이 지금 많습니다, 솔직히.
그래서 지금 주차 문제에 대해서 우리 시가 어느 정도, 지금 위치가 어느 정도 와 있고 이런 심각한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에 대한 어느 정도의 상태를 갖고 있는가에 대해서 제가 이렇게 크게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제가 교통과에 실질적인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 용역을 하셨죠?
○ 교통과장 장범중 :
네.
○ 박주현 위원 :
그래서 그 용역에 대한 추진 계획이나 용역 보고서를 받아봤습니다.
받아봤는데 우리가 기존에는 사실 주차장 용역을 우리가 기본 연구 용역식으로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기억하기로는 한 2,000만 원 이하 정도의 작은 용역을 했던 걸로 기억을 해요.
그런 용역을 통해서는 실제적인 우리 동해시의 주차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사실 힘듭니다, 힘든데.
이번의 용역은 사업비가 9,000만 원이더라고요, 굉장히 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제 들여다보니까 이 9,000만 원짜리 용역 같은 경우는 기본 용역은 아닌 것 같아요, 그렇죠?
과장님, 이거는 어느 정도의 어떤 과업 지시에 의한 용역들입니까?
○ 교통과장 장범중 :
이거는 세부적으로 주차난 해소 차원에서의 그런 문제와 주, 야간 주차 과잉 상태.
세부적으로 이 부분의 실태 용역을 한 그런 사업입니다.
거기서 거기에 대해서 동해시가 단기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그런 거로 해서 다른 때보다도 이번에 사업비가 조금 높았습니다.
○ 박주현 위원 :
이게 지금 제가 받은 자료에 보면 블록별로 조사 구역을 구분해서 조사를 하겠다고 지금 설명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럼 동해시 전역에 블록화를 시켜서 지금 조사를 세밀하게 한다는 얘기죠?
○ 교통과장 장범중 :
네.
○ 박주현 위원 :
그러면 지금 동해시는 몇 블록 정도로 지금 세분화가 되어 있습니까?
이 용역에 따르면.
○ 교통과장 장범중 :
그런 세부적인 거는 팀장님께서 말씀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박주현 위원 :
네, 뒤에 담당 팀장님께서 얘기해 주십시오.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입니다.
지금 현재 동해시 전역에 대해서 87개소 블록을 나눠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 박주현 위원 :
87개소요.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네, 그렇습니다.
○ 박주현 위원 :
굉장히 세분화되었네요, 그렇죠?
그러면 팀장님, 지금 87개소로 지금 블록을 나눴다고 하셨는데 나눈 지도라고 해야 됩니까?
그거를 저에게 제출을 좀 해주십시오.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박주현 위원 :
어떻게 나누어졌는지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러면 이게 지금 착수일로부터 180일, 즉 6개월간 지금 용역 기간이 잡혀 있습니다.
지금 4월부터 9월까지네요, 그렇죠?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네.
○ 박주현 위원 :
그러면 대략 중간 보고는 어느 정도 때, 어느쯤에 받습니까?
팀장님,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중간 보고 7월 초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박주현 위원 :
7월 초쯤에 중간 보고가 이루어집니까?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네, 그 이후는 저희가 어느 정도 블록별로 조사가 완료된 시점이 돼야지.
○ 박주현 위원 :
그렇죠.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어느 정도의 안이 좀 나올 것 같아서 7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박주현 위원 :
그러면은 팀장님 7월 초면 이제 곧인데 지금 우리 용역업체에서 7월 초쯤에 전체적인 지금 문제 실태 파악을 해서 지금 보고를 하겠다는 얘기네요, 그렇죠?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네.
○ 박주현 위원 :
그럼 이게 지금 9,000짜리의 용역이다 보니까 아마 그분들이 전문가들일 테니까 그분들이 보는 우리 동해시의 문제점을 파악하시고 그다음에 거기에 대한 대안도 지금 수립을 해주는 용역입니까?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맞습니다.
○ 박주현 위원 :
그래요?
그러면 일단은 중간 보고를 받아봐야 되겠네요.
그러면 이 용역이 이렇게 지금 세부적이고 지금 제가 보니까 굉장히 섬세하게 하고 있는데 이런 용역을 우리 동해시가 기존에는 언제 했었습니까?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3년 전입니다.
지금 「주차장법」에 의해서 3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용역이 되겠습니다.
3년 전에는 저희가 대략적으로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2,000만 원 수의계약 범위 내에서.
○ 박주현 위원 :
그렇죠.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간단한 연구 용역 차원에서 진행을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주차장 문제에 대해서 위원님과 저희 직원들도 다 거기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고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좀 더 정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박주현 위원 :
그러면 지금처럼 블록 단위로 이렇게 조사하는 이 방식은 사실 어찌 보면 처음이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사실상은 그렇습니다.
○ 박주현 위원 :
기존까지는 그냥 크게 연구 용역을 해왔다.
그러면 이렇게 지금 블록을 재서 조사하는 이 방법에 대해서 이게 지금 제가 듣기로는 시의 의지가 강하다고 느껴지는데 맞습니까?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네.
○ 박주현 위원 :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네, 그렇습니다.
○ 박주현 위원 :
그거는 진짜 칭찬 드릴만 하네요.
그리고 지금 제가 이 세부 내용에서 볼 때 제 눈에 조금 들어왔던 게 선정 방법, 업체 선정 방법 부분이 제가 기존에 저기 강릉시에 있는 과업지시서도 제가 좀 발췌해서 보고 거기서는 어떻게 지금 운영을 하는가 한번 보았는데 강릉시 같은 경우는 지금 강릉 지역 안으로 제한을 시켰더라고요.
우리 동해시 같은 경우는 동해시와 삼척시로 조금 인근 지역으로 넓혔던데 혹시 그 이유가 있습니까?
○ 교통과장 장범중 :
네, 동해시 같은 경우는 교통 분야 거기에 용역할 수 있는 사업체가 1개소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인근 삼척시하고 묶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강릉시 같은 경우는 업체가 이렇게 많기 때문에.
○ 박주현 위원 :
그렇죠.
○ 교통과장 장범중 :
제한을 둔 거고 동해시 같은 경우는 1개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삼척시까지 묶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 박주현 위원 :
그러면은 지금 우리 수의 견적 입찰이라고 지금 명칭이 되어 있는데 이거는 2개 이상의 업체가 있어야만 가능한 겁니까?
○ 교통과장 장범중 :
네.
○ 박주현 위원 :
그런데 동해시는 하나밖에 없다.
하나밖에 없어서 지금 방식이 맞지 않았네요?
○ 교통과장 장범중 :
네.
○ 박주현 위원 :
그러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삼척까지 넓혔다, 그 얘기시죠?
○ 교통과장 장범중 :
네.
○ 박주현 위원 :
그러면 지금 현재 우리 용역을 담당하게 된 엔지니어링이 이름이 어디입니까, 용역회사가?
○ 교통과장 장범중 :
그거는.
○ 박주현 위원 :
팀장님 얘기해 주시면.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정민엔지니어링이라고 삼척을 본사로 두고 있는 업체가 되겠습니다.
○ 박주현 위원 :
삼척에 있는 업체가 되었습니까?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네.
○ 박주현 위원 :
본 위원이 알기로는 우리가 이거 과업지시에... 보게 되면 이분들이 개찰이 3월 19일인가 됐더라고요.
이제 개찰해서 착수하기 7일 이내까지 이렇게 착수계나 이분들이 하는 과업 수행 계획서 그리고 용역 수행관들이 몇 명인가 이런 것들을 제출하게끔 되어 있더라고요, 그렇죠?
그거 받으셨습니까?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네, 착수계 받았습니다.
○ 박주현 위원 :
그러면 이것도 저에게 제출해 주십시오, 이분들이 하는.
○ 주차관리팀장 서정수 :
알겠습니다.
○ 박주현 위원 :
그리고 제가 용역을 쭉 살펴보니까 지금 우리가 여기에서 이렇게 충분히 나누지 않아도 충분히 그 과업의 배경이나 목표 지점이 잘 명시는 되어 있습니다.
과장님, 사실은 이 주차 문제 부분은 어찌 보면 우리가 지금 상권이나 지금 많이 소상공인들이 장사가 잘 안 되시잖아요.
그리고 잘 아시지만 우리 여기 가장 중심지가 되는 천곡로터리로 나가 보시면 지금 임대 붙어 있는 빈 공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선거를 치르면서 거기를 다니면서 그분들하고 이렇게 가끔 가끔 대화를 해보면 그분들이 요구하는 게 주차장을 좀 확보해 달라, 이 요구가 너무 많았어요, 많고.
우리가 부곡 쪽으로 가게 되면 거기도 마찬가지예요.
거기에 이제 평행 주차를 많이 그어 놓으니까 주차장도 작은데 평행 주차까지 해놓으니까 이게 더 작은 거예요.
그러니까 또 이렇게 사선 주차, 대각선 주차라도 좀 해달라 이런 요구들도 많고 곳곳에 다녀보면 또 이제 중앙시장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본 위원은 돌아다니면서 이곳저곳에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래서 그때 이제 제가 생각했던 것도 우리 시도 이런 곳곳의 소리를 많이 들어서 거기에 맞게끔 맞춤형으로 좀 주차 관리를 해주었으면 참 좋겠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제가 용역 보고를 이렇게 보고 지금 또 이렇게 질의응답을 하는 과정에서 이번에 이 9,000만 원짜리 용역 결과를 통해서 동해의 획기적인 주차 문제가 해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가 마지막 멘트를 합니다.
과장님, 더 이상 하실 얘기 있습니까?
○ 교통과장 장범중 :
위원님 말씀은 공감은 갑니다.
그리고 가장 복합, 동해시 중심 상권 지역이 천곡동이다 보니까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데 우리 시에서는 발전기금이라든가 도시재생 사업이라든가 해서 지금 매년마다 주차장을 지금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발한동 같은 경우는 지금 동사무소 주변이라든가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면 각각 생각하기, 시민들이 생각하기 나름인데.
○ 박주현 위원 :
그렇기는 하죠.
○ 교통과장 장범중 :
우리 동해시 같은 경우는 타 시군에 비해서 주차장이 굉장히 많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오해의 소지는 있지만 그걸 떠나서 한 예로 묵호역 앞에 보면 도로변에 차가 많지 않습니까?
그러면 주차를 발한도서관, 발한동 주민센터 거기에 주차를 해놓고 5분이면 충분히 걸어서 올 수 있거든요.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조금 길, 그 앞에 대고 이러다 보니까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하여튼 저희들이 교통과에서는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중심 지역에 해소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시민들도 같이 주차 문제는 같이 동참해서 해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 박주현 위원 :
네, 과장님, 그렇게 말씀해 주신 거 저도 어느 정도는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묵호역 얘기를 하셨는데 묵호역은 절대적으로 주차장이 필요한 곳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거기가 저의 또 고향이고 제가 거기를 항상 하루에 자주 다닙니다.
지금 말씀하셨던 도서관에 주차를 한다거나 아까 얘기하셨던 동사무소, 발한동사무소 주차를 하고 걸어오는 부분들이 5분이라고 하셨는데 시간 도보상으로 5분은 조금 더 걸리고요.
그리고 지금 묵호역이나 우리 그쪽 ‘붉은언덕길’이라 그러죠.
그 길로 올라가는 길 쪽이랑 동해프라자 앞쪽이랑 이쪽에는 주차장이 하나도 없어요.
○ 교통과장 장범중 :
네, 맞습니다.
○ 박주현 위원 :
거기는 반드시 주차 문제에 대해서 거기는 반드시 해소를 해주셔야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지금 맞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얘기들을 해주셨는데 사실 이런 주차 부분에 대한 우리가 어떤 제안들을 한다거나 좋은 안을 내더라도 행정 자체가 소극적으로 대응을 하시면 이게 사장이 됩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거는 구역 구역마다 주차장이 해소가 된 곳도 있어요.
우리 북평장 쪽이나 이쪽은 해소가 많이 됐지 않습니까?
굉장히 많이 넓혀서.
우리 북쪽은 좀 많이 좀 불편한 곳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 대한 소리들을 다 들으시고 거기에 대해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는 일환으로 지금 이런 용역을 한 것 같아서 저는 굉장히 지금 이 시간이 감사하고 반갑게 제가 들었고요.
그리고 지금 전체적으로 사실 이 얘기를 쭉 들으시면서 우리 안전도시국장님, 지금 다 들으셨죠?
국장님께서도 우리 시의 의지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전도시국장 강성국 :
기회를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사실 위원님 걱정하시는 부분들 저희들이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묵호역 같은 경우에는 동해프라자 밑에 지금 주차장이라든가 옛날에 상가로 쓰던 부분들이 지금 비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면밀히 지금 검토하고 있고요.
천곡동 부분도 말씀 주신 거 지금 사실 우체국 뒤에 천곡동사무소 뒤쪽 부분이 테니스장으로 치고 있는데 그 부분도 어떻게 좀 활용할 수 있을까.
○ 박주현 위원 :
그렇죠.
○ 안전도시국장 강성국 :
또 A마트 지하 부분 지금 폐쇄되고 있는데 그것도 좀 활용할 수 있을까 다각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짧게 드리고 나중에 위원님이 어제 낮에도 말씀하셨는데 따로 말씀드릴 기회를 한번 갖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박주현 위원 :
네, 알겠습니다.
여러모로 다방면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
○ 교통과장 장범중 :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있음)
네, 민귀희 위원님.
○ 민귀희 위원 :
과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는 얘기뿐이 할 얘기가 없습니다.
○ 교통과장 장범중 :
감사합니다.
○ 민귀희 위원 :
교통과 1쪽에 보면 지난해에 저희가 지금도 추진 중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동해시에 신축 아파트가 많이 생깁니다.
특히 스위첸 아파트가 지금 학생들이... 이제 입주를 하다 보니까 등하교 시간에 물론 학부모들이 승용차로 이송을 하기는 하지만 버스 노선을 이렇게 추가하시게 됐는데 지금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금 아마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있는데 아마 운송 업체하고 잘 안 되는 걸로 지금 제가 알고 있는데요, 과장님.
일단은 이게, 왜냐하면 작년부터 나왔던 이야기이기 때문에 저희가 등하교 할 때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게 계속 지금, 이제 과장님은 가시지만 직원들 아니면 새로 오시는 과장님이 모니터링을 하셔서 등하교 할 때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진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해주시길 부탁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는데 제가 과장님 이제 퇴직하시는데 제가 이렇게 당부의 말씀 좀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담당 업무니까.
고질적인 주차 문제 그다음에 고질적인데도 불구하고 해답이 안 나오는 구간을 제가 첨언해서 말씀드리고자 했는데 안전도시국장님이 딱 집어서 세 가지 다 말씀하셔서 제가 더 얘기는 안 드리겠고요.
요즘 승강장 개선하느라고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주민들의 호응도 좋고 왜 또 우리 동네는 빨리 안 해주냐 하고 막 채근할 정도로 지금 호응이 좋습니다.
제가 현장을 다 다녀봤는데 제가 봐도 좋고요.
단 이제 좋은 것들이 이루어져도 이용하시는 분들이 하다 보면 문제점들이 하나 두 개씩 또 나오기 때문에 개선이 좀 필요하지 않나, 아니면 고민을 해야 되지 않나 하는 부분이 있어서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르신들이나 자가용을 이용 안 하시는 분들이 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데 새로 생긴 승강장에 대해서는 엄청 호응이 좋으세요.
그런데 승강장을 설치하다 보면 도로와 경계석과의 어떤 부분에 텀이 없이 바짝 붙어 있거나 또 문이 정문으로 돼 있고, 전면에 돼 있다 보니까.
문이 있으니까요, 이제는.
그러다 보니까 어르신들이 도로로 내려가서 들어오는 그런 부분들도 있고 그래서 옆문이 달려 있는 것들은 없습니까?
하고 물어보길래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승강장이 문이 있는 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대답을 했는데 그런 작은 것들도 그런 얘기들이 나오니까 앞으로 계속 이 사업을 진행하셔야 될 거 아닙니까, 그렇죠?
○ 교통과장 장범중 :
네.
○ 위원장 정동수 :
그래서 그런 것들도 한번 고민을 좀 해보셨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 교통과장 장범중 :
저희들이 그런 민원 들어오면 팀장 위주로 해서 담당자가 현장에 바로 나갑니다.
나가서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그리고 지금 승강장을 설치하는 데에서 주민들 요구사항은 많습니다.
저기는 해주는데 왜 우리 동네에는 안 해주냐.
그런데 그게 공간 여건이 또 확보가 돼야 됩니다.
그게 안 나온다 하니까 그게 어렵고 그다음에 건물이 높고 면적이 넓다 보니까 또 민원이 제기돼서 참 업무 추진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그걸 시민들이 같이 동참해 주시면 저희들이 신나게, 더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데 하여튼 저희들이 나름대로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정동수 :
그래요.
하여튼 우리 과장님 제2의 인생 응원 드리겠습니다.
○ 교통과장 장범중 :
고맙습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교통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요구하신 자료는 신속하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녹지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녹지과장님, 나오셔서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녹지과장 심정교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과장님, 수감에 앞서 특별히 하실 말씀 있으면 간단하게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없습니다.
○ 위원장 정동수 :
그럼 녹지과 소관 감사 항목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있음)
네, 최이순 위원님.
○ 최이순 위원 :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녹지과 4쪽 보면 그 가지치기.
가지치기를 제가 22년도에 이야기했을 때 조금 예산도 늘리고 나무를 좀 더 예쁘게 깎아보겠다 그랬는데 요즘 보니까 또 많이 잘려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게 과장님께서 시행 팀에 작업 지시할 때 최대한 나무 모양을 살려서 잘라달라고 하시는지 아니면 그냥 안 죽을 만큼만 잘라보자 돈도 없는데.
뭐 이렇게 말씀, 그건 아니겠죠?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그건 아닙니다.
○ 최이순 위원 :
저 같은 경우는 그런 생각을 해요.
제가 만약에 전문적인 동해시 가로수 정비 업체라 그러면 벌써 머릿속에 구상을 하고 들어갔을 것 같아요.
나무 종류마다 어떻게 잘라야겠다.
그런데 보면 결과는 다 똑같이 너무 짧게 잘라서 많은 시민들이 별로 안 좋아하는데 과장님, 우리 그때 예산도 좀 많이 올리기로 했지 않습니까?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맞습니다.
○ 최이순 위원 :
그런데 보니까 이제 2억이고 22년도, 23년도 3억 5,000인데.
한 1억 5,000 올랐는데, 좀 오른 것 같은데 보니까 또 전지 실적이 22년도는 1,500주고 23년도는 2,100주예요.
그러니까 이제 결국은 예산이 많이 오른 건 아니지 않느냐, 나무 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고민하셔야 되지 않을까 예산 좀 더 해서.
○ 녹지과장 심정교 :
주로 은행나무하고 히말리아시다가 시내 쪽에 있고 또 북평산단에 버즘나무가 있는데 위원님 말씀, 지적하신 게 다 맞고요.
노력은 계속하겠습니다.
○ 최이순 위원 :
가지치기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알겠습니다.
○ 최이순 위원 :
그리고 이제 우리 산불에 대해서 제가 말씀 좀 드리고 싶은데요.
산불은 우리가 원하지 않지만 났는데 이게 산불이든 벌목이든 간에 그 산에 있는 나무를 벌목하지 않습니까?
그 벌목하면 그다음에 또 나르기 위해서 임도를 만들지 않습니까?
대부분이.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맞습니다.
○ 최이순 위원 :
또 임도를 만들어 놓으면 산사태가 발생이 될 확률이 많아요.
벌목을 하게 되면 나무... 나무 뿌리들이 죽어버리니까 흙을 잡아주지 못하니까 큰 비가 오면 이제 산사태로 이어지는데 그래서 또 사방댐을 만들지 않습니까?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맞습니다.
○ 최이순 위원 :
그다음에 사방댐 만들고 난 다음에 제가 작년하고 올해 동해시 만우하고 많이 가봤는데 새로 심은, 식목한 나무가 거의 새끼 손가락 한 이만한 정도를 많이 심었어요.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맞습니다.
○ 최이순 위원 :
그러다 보니까 이게 산림청에서 계속 되풀이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산불이 나면 벌목하고 산불이 나지 않더라도 산주, 산 주인한테 그 소나무를 우리한테 팔아라.
그래서 또 사서 또 벌목하고 또 나르기 위해서 임도 만들고 또 시에서는 사방댐 만들어줘야 되고.
이런 것이 계속 되풀이되는데 이 벌목을 하는데 가장 결정권자가 부서장님 아닙니까?
○ 녹지과장 심정교 :
맞습니다.
○ 최이순 위원 :
부서장님이 벌목을 많이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 녹지과장 심정교 :
기본적으로 시에서 관리하는 거는 사유림하고 공유림에 대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국유림은 산림청에서 하고요.
그리고 시유림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벌초를 될 수 있으면 안 하는데 개인 소유 산림 같은 경우에 재산 가치로써 인정이 되기 때문에 입목벌채 허가 신청을 하면 그 허가 기준을 정해 놓고 있고 그 기준에 맞으면 특별히 이렇게 위험이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 한 허가를 해줘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 최이순 위원 :
제가 많이, 사실은 임도를 제가 많이 살펴봤단 말입니다.
그런데 옥계 같은 경우는 옥계 휴게소 뒤편 거기 산을 보면 거의 다 거미줄처럼 만들어 놨어요.
그런데 동해시는 제가 오악산에 올라가서 쭉 돌아보면 별로 눈에 띄지 않아요.
그러니까 임도가 많이 없다는 것은 일단 산사태 예방하는 것이고 또 거기에 비해서 시에서 사방댐 만들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지 않습니까?
제가 동해시가 임도가 참 많이 없다, 그런 걸 보면서 부서장님 신경을 좀 많이 쓰시는구나 그런 거 좀 많이 느꼈습니다, 사실은.
그리고 이 산림청의 예산 대부분이 국비다 보니까 사실은 국가에서 주는데 계속 벌목하고 임도 내고 또 사방댐 만들고 식목하고 이거 되풀이 하지 뭐, 우리 돈도 아닌데.
이렇게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과장님하고 저하고 얘기를 자주 하다 보니까 최소한만 허가한다.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저는 참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요즘 산불이 나거나 벌목하고 난 다음에 복구하는 방법이 인공조림하고 자연 복구가 있지 않습니까?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두 가지 있습니다.
○ 최이순 위원 :
과장님께서 거기에 대해서 과장님 입장을 한번 간략히 말씀해 주십시오.
○ 녹지과장 심정교 :
인공 복구는 벌채 후 조림을 하는 거고 자연 복구는 자연적으로 씨가 날아오거나 과거에 땅속에 묻혀 있던 씨들이 발아해서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는 걸 얘기하는데 산림 정책의 목표가 이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입목 생산을 목적으로도 하고 자연환경 보존, 국토 보존 여러 가지 목적이 있는데 그러한 목적에 맞게끔 관리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인공 복원을 하게 되면 단순히 입목 생산량도 더 많아지고 그런 장점이 있고 자연 복원 같은 경우에는 속도가 느리고 입목 생산량이 좀 적어지는 그런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단순림하고 자연 복원된 혼유림의 생태적 다양성으로 볼 때 자연 복원된 게 훨씬 더 좋죠.
○ 최이순 위원 :
그렇죠.
○ 녹지과장 심정교 :
그러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게 좋다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절하게 잘해야 될 것 같고 또 요즘은 산주분들께서 그런 데 관심이 많아서 인공조림을 거부하시는 분도 많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최이순 위원 :
인공조림하면 일단 경제적으로는 낙엽송이나 그런 큰 나무들이, 빨리 자란 나무들 때문에 장점이 있겠죠.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있습니다.
○ 최이순 위원 :
그런데 자연 복구하면 좀 늦지만 수종이 다양하다.
정말 원시림으로 돌아가지 않습니까?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훨씬 다양성이 있습니다.
○ 최이순 위원 :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당부드리고 싶은 거는 벌목 결정권자가 부서장님이니까 그런 인공조림과 자연 복구에 대해서 뚜렷한 주관을 가지시고 앞으로도 우리 동해시 녹지과 사업을 잘 이끌어 주십사 부탁드리겠습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알겠습니다.
○ 최이순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있음)
안성준 위원님.
○ 안성준 위원 :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페이지, 7페이지 좀 보시죠.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토지 매입’에 관련된 집행률에 관련된 부분인데 지금 2024년도 3월 30일 기준으로 봤을 때는 이 집행률에 대해서 지금 과장님 어떤 생각을 하시고 또 지금 현재 어려운 부분이 어떤 부분이 어렵다고 해서 집행률이 이렇게, 구미공원 같은 경우도 집행률이 낮아 보이고 하는데 특별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과장님께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저희들이 그때 2020년 7월 1일 할 때 55%를 실효 해제를 했고 이제 45%만 꼭 매입하겠다는 취지로 이제 남겼습니다.
그런데 용정공원 같은 경우에는 83만㎡(평방미터)인데 이건 토지 비축 사업으로 지금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올 연말, 내년 상반기 중으로 100% 매수가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천곡근린공원은 저희들이 올해 수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구미공원도 그렇고 북평제2산단공원 같은 경우는 지난해 매입을 다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평릉공원도 있고 한데 제일 어려움은 짧은 기간에 많은 돈이 필요로 합니다.
○ 안성준 위원 :
예산이요?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지금 토지 비축 사업도 저희들이 218억에 대해서 대행을 한 거고 무슨 절차는 다 있겠지만요.
그리고 지금 평릉공원이나 부곡공원 같은 경우하고 나머지 저기 천곡, 구미 전부 이렇게 하면 한 100억 정도가 더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지금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 안성준 위원 :
지금 구미공원 같은 경우는 지금 문중 소유 토지가 지금 있는 걸로 지금 보이는데 매입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습니까?
○ 녹지과장 심정교 :
구미공원 말씀.
○ 안성준 위원 :
맞아요, 구미공원.
○ 녹지과장 심정교 :
주춘계라고 지역 원로 어르신... 옛날부터 있던 그 지역 단체인데 지난 토요일에도 정기총회 하는 데 가서 제가 설명하고 이랬는데 연로하신 분들께서 많은 거부 의사를 밝히셔서.
○ 안성준 위원 :
그런 어려움이 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돼서.
○ 녹지과장 심정교 :
어렵더라고요.
수용 절차를 진행하면 또 그 과정에 계속 다툼이 있고 항의도 많고.
○ 안성준 위원 :
그러니까요.
저도 이제 그 얘기를 들어서 제가 과장님한테 말씀드리는 겁니다.
잘 해결되겠죠.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안성준 위원 :
네, 알겠습니다.
하여튼 고생하십시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있음)
김향정 위원님.
○ 김향정 위원 :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우선 1페이지를 좀 봐주시면 제가 작년에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했던 사항이고요.
‘유아 숲 체험’에 대한 우리 아이들이 유아 숲 체험을 가는 이유... 가서 체험해야 되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 과장님께 질의를 드렸고 지금 제가 조치 내용을 보니까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교육 방식 개선하신다고 하셨고 현재 진행 중인 걸로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꽃 재배 체험장 조성을 하면서 우리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그 아이들이 방문했을 때 자기들이 꽃을 심어보기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물을 줘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또 가져감으로써 식물에 대한 사랑 그다음에 식재하는 방법까지도 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고요.
제 나름대로도 그 체험을 진행한 어린이집에 문의를 드렸더니 땀은 좀 더 많이 흘려도 아이들의 표정이 훨씬 더 밝아졌다고 훨씬 더 자유롭게 아이들이 그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까, 자율성이 동반되다 보니까 아이들이 좋아하고 선생님들도 또한 다르게 체험 프로그램을 다른 식으로도 해볼 수도 있구나라는 많은 걸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진행해 주신 것에 대해서 굉장히 감사하다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고요.
그리고 페이지에는 나와 있지 않은데 우선 묵꼬양... 가는... 카페, 저희가 가는 카페 길에 보면 약간 좀 황량하다 그래야 되나 횡량하다... 그래야 되나 그게 조금 그랬었는데 제가 그때 녹지팀장님께 문의를 드렸고 팀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볼 방법은 없을까요?
말씀드렸더니 고심하시더니 거기에 제가 사실 화초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제가 사서 키우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빨리 죽어요.
그래서 제가 계속 단골로 이용하는 우리 사장님께서는 제가 꽃을 좀 사려고 하면 못 사게 하시거든요, 가져가면 죽인다고.
그래서 그냥 저는 거기 가서 보고만 있긴 하는데 이 포트로 해서, 거기를 포트로 해서 식재를 해주셨더라고요, 팀장님께서 아이디어를 내주셔서.
그래서 저희 담당 팀장님, 감사하다고 제가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묵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관리를 하겠지만 매년마다 저희 녹지과에서 꽃을 계속 해주셔야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지속적으로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알겠습니다.
○ 김향정 위원 :
어쨌든 관리의 주체가 과장님이시니까 과장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주셔야 될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고요.
부곡동에 보면 가끔씩 페이스북에 노란색으로 물들었다면서 굉장히 예쁘게 사진 찍어서 올라오는 게 있어요.
준설토에 아마 금계국 사진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금계국만 식재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다른 꽃들이라든가 다른 화초도 심으려고 했었다는 건 알고 있어요.
그런데 금계국이 워낙 생명력이 강하다 보니까 지금 거의 금계국 밭으로 되어 있고 얼마 전에 갔을 때 보니까 다 이제 졌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금계국이 외래종이더라고요.
그런데 현재 금계국에 대한 생태계 교란 식물이라는 논쟁이 많아요.
그래서 제가 확인해 봤더니 환경부 장관이 지정한 생태계 위해성 1등급 동식물은 이제 퇴치해야 되는 법적 제재 대상이지만 금계국은 위해성 2등급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우리 생태계를 당장 해롭게 하지는 않지만 워낙 많은 지역에 대단지로, 그것도 밀집해서 식재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 이거 한 번 심으면 관리할 필요 없이 잘 자라니까 그리고 동시다발로 개화를 하니까 산이라든가 이런 곳은 그늘이 지니까 안 되지만 평지라는 곳은 금계국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니까 많이 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또 알아봤더니 저희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금 금계국 굉장히 많이 심어요.
그런데 또 이런 현상이, 또 더 들어가 봤더니 저희가 생각해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거예요.
한 몇 년 전에는 핑크뮬리.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핑크뮬리.
○ 김향정 위원 :
그다음에 또 얼마 전에는 라벤더 이제는 또 금계국... 저희가 그렇게 지자체들끼리 경쟁처럼 막 심어요.
다 좋은데요, 저희가 저희 토종 식물도 있고 그런데 토종 식물을 심기에는 환경적으로, 또 예산이 많이 수반되다 보니까 힘들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염려되는 건 동시다발로 저희가 지자체별로 다 심다 보면 그거는 개성이 빠지는 거잖아요.
○ 녹지과장 심정교 :
그렇죠.
○ 김향정 위원 :
사람도 개성이 필요하고 다 개성이 필요하지만 저희 지자체도 개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그 독특한 개성이 있어야지만 강릉에서 삼척 가려고 동해를 지나가는 게 아니고 동해를 꼭 들렀다 가야 된다는 인식이 박힐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작은 것부터 저는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곡동에 금계국을 식재한 것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요.
여러 가지 방면으로도 생각을 해야 된다고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과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하실 거 있으신가요?
○ 녹지과장 심정교 :
일단은 관리 비용이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관리 비용이 적기 때문에 그런 걸 했고요.
이제 또 원예용으로 선발해서 쓸 수 있는 꽃 종류들이 또 한정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원예회사에서 공급보다는 자기들이 이러한 원예 종자가 있으니까 쓰십시오라고 하는 것들이 한정돼 있고 저희들은 그중에서도 또 관리하기 쉬운 거 그런 걸 선택하다 보니까 이런 결과가 됐는데 하여튼 다양성에 대해서는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김향정 위원 :
네, 감사합니다.
하나 더 궁금한 게 있는데요, 과장님, 저희 동해시에 무궁화 나무 그루가 몇 그루 정도 있을까요?
제가.
○ 녹지과장 심정교 :
숫자로 세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건 기록이 없습니다.
○ 김향정 위원 :
제가 다니다 보니까 무궁화를 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잘 기억이 안 난다 그래야 되나요?
무궁화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데 무궁화 나무가 컸었나, 작았었나.
이렇게 생각을 해보려고 해서 좀 쳐다보면 무궁화 나무가 약간 길거리에도 보여야 되는데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제가 여쭤본 거고요.
저는 저희 나라에서 무궁화 나무도 많이 심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한테 보여줘야 되는 거니까요.
네, 알겠습니다.
아무튼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과장님.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알겠습니다.
○ 김향정 위원 :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있음)
네, 이창수 위원님.
○ 이창수 위원 :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녹지과장님이랑 공무원분들이 열심히 잘 일을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한 2년 전부터 봄, 가을로 한 일주일씩 지방을 좀 다녀봤어요.
그러니까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일부 이렇게 쭉 다녀보면서 내가 다니면서 기분이 좋은 때가 언제인가, 이렇게 봤을 때 저는 나무 같은 것이 상당히 오래전에 심어서 울창한 숲을 보거나 가로수가 경관적으로나 이렇게 좋은 거나.
그리고 또 제가 여행을 하다가 산을 가면 그 숲에서 나오는 그 느낌이 있더라고요.
숲이 갖고 있는 느낌.
그런 측면에서 동해시는 과연 어떻느냐.
예를 들어서 동해시는 외지인들이 저처럼 이렇게 한 일주일씩 관광, 어떻게 보면 일정을 짤 때 가볼 만한 게 있는가.
그런데 지금 시는 대부분 뭐냐 하면 뭐 별유천지니 추암이니 망상이니 이런 얘기하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저는 녹지과가 한번 고민해 봐야 되고... 저는 요즘 제가 초록봉을 일주일에 한 두세 번은 최소한 가보려고 해요, 왜 그러냐면 느낌이 좋기 때문에.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제가 초록봉을 요즘 제가 종합운동장 그 옆에 이렇게 차 대놓고 올라가면 한 3, 4시간 걸리거든요.
조금 더 걸리거나.
그런데 그 시간이 엄청 짧아요.
그러니까 다른 거 이렇게 제가 하루 종일 뭘 할 때 시간을 보면 그만큼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거든요.
그 초록봉에 갔을 때.
그래서 제가 아까 위원님들 질의응답 시간에 듣고 제가 조금 하면 저는 심규언 시장님하고 녹지과장님이 잘하는 게 뭐냐 하면 여기 나와 있지만 용정공원 있잖아요.
이거 계획한 건 저는 잘했다고 봐요.
어떻게 보면 그동안에 동해시가 공원이라고 할 만한 면적을 갖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보면 녹지과장님이 이제 과장님 맡으시면서 이 용정공원을 계획했고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갑론을박이 될 수 있는데 제가 봤을 때는 그런 생각을 했다는 거 그래서 용정공원이 예를 들어서 한 30년이나 50년 후를 상상을 해보면 저는 의미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그렇게 저는 어떻게 보면 긍정적인 녹지과 얘기하고 제가 조금 이거와 관련해서 아쉬운 게 뭐냐 하면 지금 여기 천곡문화원 뒤에 산이 있어요.
그 산이 그냥 어떻게 보면 계획이 없는 산이에요, 거기가.
어떻게 할지 몰라요.
그런데 제가 거기 산도 자주 다니는 편이에요.
그러면 그 시민들이 대체적으로 뭐라 그러냐면 이 산을 공원화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여론들이 있습니다.
제가 이제 의회에 들어온 지 6년 됐는데 이렇게 시간을 놓고 보면 점점 사람들이 산에 가는 사람 늘고요.
녹지에 대한 중요성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제가 시민들을 만나면.
저만 개인적으로 체험하는 게 아니라 시민들이 어떻게 보면, 그게 제가 보면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여서 어떻게 보면 노인 인구 증가와도 저는 연관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녹지과, 제가 이제 행정사무감사의 의미는 뭐냐 하면 그 뒤에 산, 거기 명칭도 특별히 없더라고요.
부르는 명칭이 없는데 하여튼 문화원 뒤에 동인병원 이 사이에, 한움빌리지 이 사이의 산을 제가 제안하고 싶은 거는 당장은 아니어도 한 10년 내에 공원화를 좀 고민해 보셨으면 그러면 제가 알기로는 도시계획상 뭐 이런저런 문제들이 있을 거라고 제가 또 예전에 확인해 보니까 좀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그런 문제는 있지만 시민들의 그런 바람을 저같이 선출직은 어떤 여러 가지 난관이 있지만 또 실현할 의무가 있거든요.
그래서 내년 행정사무감사 때 그 지역을 공원화, 그러니까 말하자면 녹지로 그냥 놔둬서 시민들이 지금처럼 산책로나 여러 가지 이렇게.
제가 보면 휴일 날 같은 데 보면 어린이들도 와요.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한 것을 한번 고민해 주시고 내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그 고민을 좀 보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알겠습니다.
토지 이용 계획에 대해서는 제가 혼자 결정할 건 아니고.
○ 이창수 위원 :
그렇죠, 그렇죠.
○ 녹지과장 심정교 :
관련 부서하고 대화를 해보겠습니다.
○ 이창수 위원 :
대화를 해보시고 책임성 있게 보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불용액 해서 나눠준 자료에 보면 아까 최이순 위원님도 얘기한 게 조금 중복될 수 있는데 제가 조금 얘기하면 여기 산불 피해지 긴급 벌초 해서 전체 예산이 한 69억인데 한 56억을 집행하고 13억 정도가 집행이 안 됐어요.
그런데 여기 보면 사유가 산주 사업 미동의에 따른 사업량 감소, 이렇게 돼 있거든요.
저는 아까 최이순 위원님이 말한 취지를 살리면 이거 그냥 자연 복원되도록 놔두는 게 맞지 않는가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까 답변석에서도 자연 복원에 대한 장점을 말씀하셨으니까.
그렇게 좀 해주시고요.
그다음에 제가 녹지과 관련해서 조금 더 얘기하면 제가 이제 기획예산과 예산 심의 때나 행정사무감사 때 이런 얘기를 했어요.
지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해서 한 300억 지금 동해시가 갖고 있거든요.
이거 빨리 사용 용도를 정해야 되지 않냐.
그런데 오늘 한번 위원님들 말씀을 종합해 보면 제가 봤을 때 아까 초록봉이 갖고 있는 장점, 숲이 가지고 있는 장점.
그런데 아까 과장님의 답변에 사유림으로 인해서 과장님이 그 권한 행사하기가 어렵다는 얘기.
왜 그러냐면 사유재산의 보호 이런 것도 얘기하셨잖아요.
그러면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시장이라 그러면 그 300억 일부를 이런 데서 지출해야 된다고 봅니다.
말하자면 그러니까 산림 중에 아까 자연 복원이 그런 장점이 있고 이런 것이 된다 그러면 산림도 매입하고요.
이 공원 용지도 아까 답변에서 보면 한 100억 정도 들면 다 매입한다 그러면 이런 것도 매입하고 그다음에 아까 제가 제안했던 그 지역의 공원화 문제도 좀 실현하고.
그런데 이렇게 하면 이게 지금 당장은 눈에 안 보여요.
그렇지만 제가 봤을 때 이런 사업을 하면 30년이나 50년 후에 이런 사업을 중점적으로 했던 지자체장이나 아니면 담당 과장님이나 이런 분들이 저는 역사 속에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주무 과장님으로서 간부회의 때, 이런 때 그런 주장을 좀 해주셨으면.
그렇다고 해서 지금 현 시장님이 그걸 받아들인다는 희망보다는 아닌 현실이 더... 인지하고 있지만 제가 왜 이 얘기를 이렇게 하냐면 자꾸 주장해야지만 다음에 다른 지자체장이 왔을 때 저는 그분이 또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녹지과 업무는 지금 당장에는 눈에 안 보이지만 역사 속에 평가받을 이런 업무를 하시는 긍지를 가지시고 해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
저는 이 얘기는 과장님뿐만 아니라 지금 녹지직의 공무원분들이 지금 과장님도 한 30년 이상 근무하셨잖아요.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했습니다.
○ 이창수 위원 :
그럼 지금 들어오신 신입 공무원들도 어떻게 보면 그런 상상과 비전을 가지고 공직생활을 하면 저는 공직생활이 즐거울 수 있다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자존감도 높아지거든요, 내 직업에 대한 어떻게 보면 프라이드도 있고.
그렇게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다음에 이거는 조금 간단한 민원인데 요즘 맨발 걷기 관련해서 시민들이 많이 늘고 있어요.
그래서 저번에 올해도 보면 저 냉천공원 있잖아요.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거기 어떻게 보면 야자 매트하고 반반 깔려고 나름대로 노력은 하셨더라고요.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 이창수 위원 :
그런데 제가 현장을 가보고 느꼈던 거는 노력은 하셨는데 거기에 시민들이 맨발 걷기 하기에는 조금 힘들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지금 그 시설을 야자 매트를 해놨어요.
그건 어쩔 수 없는 거고 또 예산 투자도 했으니까.
그런데 그 야자 매트가 수명이 다 되면 제가 봤을 때 거기도 어느 정도 말하자면 땅이 야자 매트를 깔지 않아도 어떻게 보면 다져진다 그럴까?
그 땅이 어떻게 보면 제대로 형성되기 때문에 그래서 향후에는 저는 야자 매트를 안 까는 게 좋지 않겠냐.
그게 몇 년이 될지 모르겠어요.
한 5년에서 10년 사이가 될 것 같은데 그때는 좀 안 깔았으면.
그렇다고 지금 그걸 걷어내고 이런 거는 제가 봐도 아닌 것 같고요.
그래서 그 취지에서 향후에 보완할 게 있으면 좀 보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알겠습니다.
○ 이창수 위원 :
그다음에 이 맨발 걷기와 관련해서 제가 얘기하는 거는 요즘 보면 다른 지자체가 이거와 관련해서 제가 아까 전국을 쭉 한 일주일, 열흘 다녀보면서 제가 관심이 있어서 이런 시설들을 가보고 내가 과장님한테도 사진 찍어서 보내준 곳도 있어요.
그런데 보면 상당히 투자를 많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지자체도 최소한의 투자는 좀 해줘야 되지 않는가.
그게 뭐냐 하면 세족장 문제.
그래서 급격히는 못 하더라도 지금 같은 경우에는 제가 봤을 때 지금 저기 주공4차하고 1차 사이 그게 여기 천곡공원 말하는 거 아닙니까?
○ 녹지과장 심정교 :
맞습니다, 천곡근린공원.
○ 이창수 위원 :
그 천곡공원에는 여기도 봤지만 거의 90%가 매입을 했고요.
그다음에 지금 아까 수용 절차 얘기하셨는데 여기는 제가 봤을 때 세족장 문제하고 그다음에 또 거기 제가 가보면 먼지 털 수 있는 게 있어요.
그런데 통행이 좀 많은 동아아파트 쪽이 없더라고요.
동아아파트 쪽이 그게 없으니까 그쪽도 보완 좀 해주시고 이렇게 해서 민원 사항을 좀 해결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맨발길 이용하시는 분들하고 대화를 해보겠습니다.
○ 이창수 위원 :
네, 해보시고 보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알겠습니다.
○ 이창수 위원 :
저는 개인적으로 아까도 얘기했지만 녹지직 공무원들이 상당히 중요하다.
그리고 지금 젊은 공무원 같은 경우는 나이가 들었을 때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분발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알겠습니다.
○ 이창수 위원 :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있음)
네, 박주현 위원님.
○ 박주현 위원 :
과장님, 저는 간단하게 하나만 좀 물어보겠습니다.
우리 해마다 해마다 우리 시민들이 왜 동해시는 나무를 저렇게 많이 칠까, 왜 여름이 오면 칠까.
이런 얘기가 너무 많거든요.
지금도 아까 말씀하셨지만 북평산단 가는 쪽이나 우리 중심 시가지 쪽 전체 다, 그렇죠?
나뭇가지 다 쳤잖아요.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맞습니다.
○ 박주현 위원 :
여름이 오면 그늘도 좀 생기고 걸을 때 이게 보는 것도 시야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이 들게끔 약간 좀 나뭇가지가 조금 있으면 좋은데 그때마다 계속 치니까 해마다 이런 질문들을 합니다.
과장님, 왜 이때 되면 항상 나뭇가지를 칩니까?
○ 녹지과장 심정교 :
저기 히말리아시다하고 은행나무, 버즘나무는 저희들이 3월 말까지 다 작업을 하고 벚나무는 이제 벚꽃 때문에 저희들이 4월 이후에.
○ 박주현 위원 :
4월.
○ 녹지과장 심정교 :
전지를 하는데 벚나무는 이제 전지량을 많이 안 해요.
안 하는데 가지가 도로 쪽으로 뻗다 보니까 요즘 덤프트럭도 그렇고 차가 높은 차들이 많이 다니다가 자꾸 부딪혀서 버스도 그렇고 버스 이렇게 백미러가 튀어나오고 이런 부분 때문에 강하게 자꾸 해달라는, 또 사고가 나면 시에서 계속 변상을 해주고 이런 문제가 있어서 이번에 도로 쪽으로 나온 부분에 대해서 벚나무는 좀 강하게 했습니다.
○ 박주현 위원 :
아니, 벚나무는 제가 봤을 때는 벚나무는 그렇게 강하게 친 거는 아닌 것 같아요.
○ 녹지과장 심정교 :
그렇죠.
은행나무에 비하면 상당히 약하죠.
○ 박주현 위원 :
벚나무는 그냥.
네, 그거는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 눈에 띄게 그건 아닌 거 같은데 지금 시가지는 그게 은행나무입니까?
다 이렇게 이발 다 해놓은 거.
○ 녹지과장 심정교 :
초록색은 은행나무하고.
○ 박주현 위원 :
완전히 그냥 아까 우리 최이순 위원님도 얼핏 얘기하셨지만 조그맣게만 남기고 다 쳤던데 그게 산단 쪽도 다 쳤어요, 그렇게.
그렇죠, 추암 들어가는 데?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 박주현 위원 :
거기고 다 치고 다 쳤어요.
그래서 이게 왜 해마다 이렇게 자꾸 다 치는가.
왜 해마다 쳐요, 해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벚나무는 생장 속도가 상당히 느리고 나무가 크는 한계점이 딱 적당하기 때문에 그걸 한 거고 은행나무나 다른 수종들은 생장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고 최대치 크기가 벚나무보다 훨씬 더 큽니다.
○ 박주현 위원 :
과장님, 우리가.
○ 녹지과장 심정교 :
그렇게 되다 보니까 이제 자주 하게 되는 거죠.
○ 박주현 위원 :
아니요, 강릉도 그렇고 삼척 근덕도 그렇고 벚나무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그렇죠?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 박주현 위원 :
그런 데를 가 보면 제가 봤을 땐 그렇게 가지치기 하는 느낌은 거의 없거든요.
해마다 그런 느낌이고 이제 본 위원이 얘기하는 거는 물론 제가 가지치기 하는... 받아봤어요.
그 나무 수종에 따라서 생장에 맞춰서 가지치기를 해야 된다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그것들을 제가 받아는 봤는데 본 위원이 그냥 보기에, 제가 일반 시민의 눈으로 딱 봤을 때는 이 나무든 저 나무든 간에 동해시는 너무 항상 여름이 올 때만 되면 가지를 치는 거야.
그래서 항상 가지가 없어, 여름이 오면.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아까 그 민원이 들어오셨다고 하는데 버스나 덤프 같은 그런 민원이 왔다고는 하는데 제가 그런 민원을 베이스로 해서 가지를 친다 그거는 아닌 것 같고요.
나무의 생장 속도나 아니면 걔네들의 어떤 발달 주기라는 게 있을 거 아닙니까?
거기에 맞춰서 가지치기를 해주시는 거는 같아요, 같은데.
조금 시민들이 여름에는 그늘을 즐길 수 있게끔 그런 묘를 좀 살리면서 가지치기를 해주십사 그런 당부의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알겠습니다.
○ 박주현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없음)
위원님이 안 계시니까 저도 녹지과에 한 두 가지 정도 당부의 말씀 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녹지과 3페이지의 ‘보호수 관리’ 부분은 작년에 제가 언급했던 부분인데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신속하게... 보호수의 소중함이 새로 심는 나무도 좋고 가로 경관도 좋고 다 좋지만 보호수 정말 중요합니다.
이제는 수술이 필요한 단계들인데 신속하게 조치를 잘해주셔서 이 자리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지속적인 보호수 관리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 당부드리고 싶은 거는 아까 우리 동료 위원이신 김향정 위원님이 딱 그거를 얘기하셔서 제가 디테일한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만서도 준설토 부지 같은 경우는 묵호항 재창조 사업이 향후 사업지로 진행될 부분이고 또 거기가 바다에서 나왔던 흙이기 때문에 흔히 얘기하는 염분을 머금고 있다 보니까 염지 식물이나 이런 것들로 제한됐던 것들이 좀 빠져도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관리 비용 차원이나 여러 가지 한 거는 다 이해합니다, 그 정도는.
저는 좀 큰 틀에서 우리 동해시도 생태계 교란종에 대한 어떤 중장기적인 관리 계획을 잡아서 지속적인 어떤 모니터링을 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좀 있어서 말씀드리니까 차후에 혹시 기회가 되시면 그런 계획을 한번 잘 잡아보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 녹지과장 심정교 :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녹지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녹지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약 17분간 중지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03분 감사중지)
(11시 20분 감사계속)
○ 위원장 정동수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마지막으로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님, 나오셔서 답변석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소장님, 수감에 앞서 특별히 하실 말씀 있으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없습니다.
○ 위원장 정동수 :
그럼 상하수도사업소 수감 감사 항목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있음)
네, 최이순 위원님.
○ 최이순 위원 :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우리가 5,000만 원 이상 공사 물품 계약 이걸 보게 되면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스마트제어사업단이라는 게 있는데요.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네, 네.
○ 최이순 위원 :
여기에서 우리 상하수도사업소하고 수의계약을 많이 체결했어요.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네, 네.
○ 최이순 위원 :
일단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스마트제어사업단이 뭐 하는 회사입니까?
어떤 성격의.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거기는 분전반하고 배전반을 제작, 설치하는 업체입니다.
그리고 북평공단에 있다 보니까 우선 수의계약으로 방침에 따라서, 법에 따라서 우선 공장 활성화를 위해서 우선 구매하고 나머지는 농공단지나 동원된... 업체 이렇게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 최이순 위원 :
그럼 이거 배전반이나 자동 제어반을 만드는 사람들이 한국장애인농축산 그런 몸이 불편한 분들이 만드는 겁니까?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네, 그렇습니다.
○ 최이순 위원 :
우리 공단에 있는 종량제 봉투 만드는 것처럼?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네.
○ 최이순 위원 :
그런 그리고 공단에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우선순위를 두고 계약을 하고 있다.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네, 그렇습니다.
○ 최이순 위원 :
그 취지는 좋은 것 같은데요.
장애인농축산 분들하고 그다음에 동해공단에 있어서 좀 더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신다는 측면도 있겠지만 수의계약 개수가 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보시면 이렇게 우리가 펌프장이 중계 펌프장별로 어달 펌프장이 있습니다.
그게 한꺼번에 발주되는 게 아니고 이게 20년 이상 되다 보니까 악취 이런 걸로 해서 언제 망가질지 모르고, 예를 들어서 재작년에 보수를 좀 하고 나면 그다음에는 이제 교체 시기가 오니까 어쩔 수 없이 분기별로 한꺼번에 교체 못 한 것 같습니다.
○ 최이순 위원 :
그러니까 수배전반, 배전반이나 자동 제어반은 동해시에서 유일하게 여기서 하니까 여기서 좀 많이 우리가 도와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수의계약을 많이 하시는군요.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네.
○ 최이순 위원 :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보면 이 조달도 되게 많고 수의계약도 많고 입찰도 많은데 보면 특정 업체에 반복되는 수요가 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그거는 아스콘 같은 거는 우리가 예를 들어서 구역이 나눠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남부 아스콘, 남부.
또 강릉권 이런 식으로 아스콘 조합이 있습니다.
그 조합이 그러면 개인별로 가면 우리가 현대아스콘이나 대진아스콘 갈 수는 있는데 문제는 값이 비쌉니다, 개별적으로 가면.
남부 쪽에 배정을 받아서 골고루 그것을 이제 배정합니다.
○ 최이순 위원 :
아니요, 아스콘뿐만이 아니라 밸브라든가 이음관 이런 것도 보면 거의 관내에서 많이 하지 않습니까?
강원도 안에서 합니까?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아닙니다.
대부분이 도내에 있는 걸로 사용합니다.
○ 최이순 위원 :
저번에 제가 질문했을 때는 동해, 삼척을 최우선 순위로 구매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네, 맞습니다.
○ 최이순 위원 :
그리고 없으면 또 강릉까지 가보고 또 없으면 영월까지 가보고.
그러니까 제가 이 특정 업체의 반복 수주가 많이 되면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 뭐냐 하면 제가 살펴보다... 사실 말았는데요.
강원도 안에만 이러한 특허를 가진 회사가 있는 건 아니거든요.
전국에 수많은 회사가 자기 제품을 가지고 특허를 갖고 있는데 그런데 이거 일단 관내 사업 우선이라는 정책 때문에 강원도 내에서 특히 동해, 삼척 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서는 일단은 입찰이든 조달이든 간에 조달하면 최소한 단가가 20% 비싸죠?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한 10%나 15% 비쌉니다.
○ 최이순 위원 :
저 같은 경우는 특정 업체 반복 수주 이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일단은 기술력이 강원도 안에서만 하는 것보다는 전국에 입찰을 내게 되면 더 많은 특허를 가진 더 좋은 제품들을 좀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저희들이 수도관이나 이런 거는 일정하게 우리가 하이브이피 이런 걸 해야지만 나중에 관리하기가 수월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1개 품목만 지금 하고 있습니다.
○ 최이순 위원 :
기존에 제가 행감 하면서 여러 번 물어봤을 때 뉴보텍이나 이런 데서 많이 구입을 하니까 특허가 있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그때는 제가 인정을 했죠, 특허가 있는 회사니까.
그런데 제가 더 조사해 보니까 전국에 특허를 가진 회사가 되게 많습니다.
향후에는 좀 새로운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도 참가하고 그다음에 입찰하게 되면 아무래도 좋은 제품을 조금 더 낮게 구입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어떤 전체적인 전국 입찰이 아니라 향후 부분적으로라도 좋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전국 입찰도 한번 해보시는 게 어떨까 이렇게 좀 건의드리고 싶습니다.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검토해 보겠습니다.
○ 최이순 위원 :
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있음)
네, 안성준 위원님.
○ 안성준 위원 :
소장님, 저는 질의보다는 수년간 우리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이원정수장 이전, 개량 사업에 관련된 부분에서 너무도 고생하셨고 또 특히 우리 저 뒤에 권경열 우리 팀장님이 계획서나 조감도를 보고 제가 깜짝 놀랐던 부분도 있었고요.
이번에 국비가, 756억이라는 국비가 결정이 났습니까?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네.
○ 안성준 위원 :
언제 났습니까?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6월 5일자로 통과했습니다, 심의.
○ 안성준 위원 :
6월 5일 그렇죠.
그래서 제가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또 이번에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쪽에서 여러 가지 어떤 서류나 어려운 부분이 상당히 많았을 거라고 판단이 됐고 또 상당히 신속하게 발 빠르게 대처를 한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동해시민을 대표로 해서 저는 상당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권경열 팀장님 뭐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한마디 좀 해주시죠.
○ 상수도시설팀장 권경열 :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안성준 위원 :
향후 이게 또 진행되는 부분이 상당히 어려운 부분도 있을 거고 하는데 추진 계획에 대한 부분을 우리 시민들이 지금 듣고 있으니까 우리 소장님께서 간단하게라도 향후 이 부분에 대한 설명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이제 7월에 기본 시설 계획 발주할 계획입니다.
발주하게 되면 한 18개월 정도 용역 기간이 있는데 그동안 여기서 연수화 사업이나 이런 걸 저희들이, 그리고 이거 하면서 좀 보완할 건 보완하고 다 담아서 검토를 할 계획입니다, 기본 계획 때.
○ 안성준 위원 :
그래요.
소장님, 고생하셨고 앞으로 이런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저희랑 같이 해서 발 빠르게 대처해서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장님 각별히.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네, 잘 알겠습니다.
○ 안성준 위원 :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있음)
이창수 위원님.
○ 이창수 위원 :
과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다른 게 아니고 제가 저번 주말에 한 번 시민이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하평에 상수도가 터진 것 같아, 이런 전화를 받고 제가 한 1시간 있다 가봤더니 거기 말하자면 당직 서는 분이 이제 상수도사업소에 연락하고 상수도사업소에서 민간 업체 당직 서는 분한테 연락을 해서 그분이 오셨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거기 가서 뭐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중에 제가 건의드릴 게 하나 생겨서 제가 이 자리에 얘기하는데 그분이 아주 친절하게 저한테 설명도 해주고 뭐 이렇게 그다음에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또 나중에 그 시민한테 전화했더니 한 70은 되신 어머니께서 또 달려오셨어요.
그래서 현장 파악했는데 제가 이런저런 얘기하다 무슨 얘기를 들었냐면 한 10여 개 업체가 돌아가면서 당직을 선다는 거예요.
그게 맞죠?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당직을 선다기보다는 우리가 누수가 생겼을 때 응급복구가 빠른 시간에 투입되려고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겁니다.
○ 이창수 위원 :
그러니까 어쨌든 간에 그래서 그 업체 사장님은 본인도 한 달에 한 3번 전후, 3~4번 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분은 어떻게 보면 그때 서면 항상 대기하고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네, 맞습니다.
○ 이창수 위원 :
그렇죠?
그날도 제가 알기로 네 군데를 갔다 왔다 그러더라고요, 민원 때문에 상수도사업소에 연락을 받고.
그래서 제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물어봤어요.
혹시 이렇게 한 번 출장 나오면 얼마 정도 받습니까?
이렇게 물어봤거든요.
그런데 제가 조금 당황한 거는 그런 거 없습니다,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 얘기를 왜 하냐면 그런 업체 사장님들은 상수도사업소 입장에서 보면 일을 주는 분들이잖아요.
또 상수도 아까 좀 전에 최이순 위원님 5,000만 원 이상 얘기했지만 간단한 거는 1,000만 원짜리도 있을 수 있고 500만 원짜리도 있을 수 있고.
이러면 이분들 입장에서는 을의 입장이에요, 을의 입장.
말하자면 나한테 그래도 공사라도 하나 더 얻으려면 상수도사업소하고 원만한 관계를 가져야 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 얘기 듣고 느꼈던 거는 뭐냐 하면 반드시 지금 여기 시에도 과장님도 그렇지만 당직 서면 당직비 받잖아요, 물론 충분한 보상은 안 되지만.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에 제가 행정사무감사 시간에 얘기하는 거는 그건 시정돼야 된다.
말하자면 그분들이 최소한 근무 서면 당직 수당을 좀 주고 그다음 출동하면, 출동은 어떤 경우는 한 번도 없을 경우가 있고 예를 들어서 어떤 경우는 다섯 번 있을 수 있고 그게 좀 차이가 있으니까 어떻든 간에 그분들에 대한 노동의 대가는 시가 그동안 관행적으로 안 해왔더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그분들이, 저 같았으면 불만이었을 것 같아요.
내가 만약 그런 입장이었으면.
그래서 이거는 좀 제도 개선을 고민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네, 고민해 보겠습니다.
○ 이창수 위원 :
고민해 보시고 될 수 있으면 저의 말을 잘 새겨서 도입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상하수도사업소장 전관택 :
네, 잘 알겠습니다.
○ 이창수 위원 :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고자 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상하수도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상하수도사업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부서별 질의 답변을 모두 마쳤습니다.
강평 준비와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의 입실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 약 10분 후인 11시 45분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34분 감사중지)
(11시 45분 감사계속)
○ 위원장 정동수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감사 강평을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먼저 지난 6월 11일부터 오늘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감사 자료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해 오신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현안 과제 추진과 바쁘신 시정 업무에도 성의를 다하여 수감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신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위원님 한 분 한 분으로부터 간단하게 감사 강평을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창수 간사님,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창수 위원 :
우선 하여튼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들이 이번 감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그다음에 집행부는 여러 가지 논란은 있었지만 그래도 원활하게 마치게 된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감사하면서 어느 공무원분이 저한테 이러더라고요.
적당히 하지, 살살하지 이렇게 하는 공무원 분도 있었고요.
또 어느 시민은 이런 얘기하더라고요.
그게 감사냐, 청양고추가 매워야지 맛이지 맵지도 않는데 그게 청양고추냐.
이런 식으로 상반된 이제 어떻게 보면 의견을 얘기한 것이 며칠 동안 제 머리에서 계속 맴돌았어요.
그건 뭐냐 하면 이게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달리 보인다는 거죠.
자기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서 달리 보인다.
그리고 제가 이제 이 감사 강평을 하면서 조금 얘기하고 싶은 요지는 그렇습니다.
저한테, 오늘도 저한테 제보가 들어왔어요, 이렇게.
그런데 발신인이 없어요, 특징이.
발신인이 없는 이런 문서들이 요 근래 들어와서 자주 저한테 들어오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이 얘기를 전혀 안 하는 얘기는 왜 안 하냐면 이분의 주장이고 정황은 좀 있는데 제가 이런 공개적인 자리에서 발언할 만큼의 자료가 안 된다 생각해서 제가 발언을 안 하고 있고요.
그래서 사실 제가 이번에 감사하면서 제가 자료 요구를 최근 3년 치 감사 자료와 그다음에 얼마 전에 감사원 감사나 이런 자료들을 제가 언급한 거는 지금 시민들이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 시정에 대해서.
그러면 저 같은 경우는 시정을 잘 이렇게 되도록 어떻게 보면 도와주고 같이 협력해야 되고 어떤 때는 견제하고 이런 일을 제대로 잘하고 있는가.
이런 반성을 좀 하면서 행정사무감사든, 예산 심의든 잘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마음 때문에 이번에 감사 자료 가지고 제가 언급을 했고요.
그다음에 또 지역 현안 가지고 제가 조사한 것을 언급했어요.
그런데 제가 집행부 공무원분들에게 얘기하고 싶은 거는 뭐냐 하면 제가 이 얘기를 왜 하는지를 한번 좀 생각해 보시라고... 저는 부탁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송정헬기장 같은 경우는 제가 보면 제가 처음 인지한 게 2022년 하반기에, 10월에 1함대 사령관님이 오셔서 선출직 모아 놓고 보고한 게 처음이었어요.
그런데 신문 기사에 보면 2021년도 8월 26일 날 이런 기사가 보도돼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자료 조사하면서 내가 뭐 하는가, 제대로 이렇게 업무 파악도 못 하고.
이런 반성도 하고요.
그다음에 집행부도 역시 마찬가지로 저처럼 과거를 돌아보라고 하는 취지에서 얘기를 했는데 상당히 과민한 반응을 일으켜서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다음에 어제도 제가 감사원 감사 자료를 가지고 질의응답하는 과정에 국장님께서 이게 감사를 할 만할, 논의할 자리가 아닌데 왜 또 감사하냐 이런 식으로 시의원의 감사 범위에 대해서 또 저한테 지적을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이거는 감사 범위에 속한다고 주장했고 국장님은 그게 감사 범위에 안 들어간다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회의 끝나고도 얘기했지만 이거와 관련해서는 향후에 우리 의회 차원에서 좀 조치를 취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제 이렇게, 감사 때 이렇게 하는 이유는 뭐냐 하면 제가 감사 자료를 쭉 보니까 주로 과장님이나 아니면 실무 부서의 팀장님, 주무관님들이 주의 받고 이렇게 했는데 제가 정황상 이거 보잖아요.
제가 확실한 물증은 없지만 이게 다른 분이 책임을 져야 되는데 엉뚱한 분들이 감사에서는 불이익을 당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거는 물론 홈페이지에 다 공개되고 있지만 이런 감사 자리에서 한번 다시 언급해야 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제가 이번 감사에 지적했으니까 집행부도 저한테 이런저런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한테 연락 주시고요.
그리고 소통하시고 그다음에 제가 또 공무원분들한테 얘기하고 싶은 거는 뭐냐 하면 제가 자료 요청한 것도 있어요.
예를 들어서 불용액이나 감사 자료 이런 거 보면 저는 동해시 공무원들이 의아스러운 게 뭐냐 하면 이번 감사를 준비하면서 한 분도 저한테 왜 이걸 요청했고 뭘 질문하려냐고 저한테 물어온 사람이 한 분도 없었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제가 자료 요구를 하거나 이러면 몇 분이 저한테 전화를 해서 위원님, 그거 왜 그러십니까?
이렇게 자초지종도 물어봤는데 이번에는 한 분도 없어요.
그거는 제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런데 저는 공무원분들도 혹시 본인의 의사를 얘기하고 싶으면 저한테 연락 주세요.
그럼 저도 성의껏 만나서 제가 왜 이걸 요구했고 이런 거에 대해서 설명도 드리고 어떻게 보면 서로 그 대화를 통해서 해소될 수도 있다고 저는 봅니다.
좀 길어져서 제가 마무리하겠는데요.
하여튼 제 심정은 이렇고 제가 앞으로 임기가 한 2년 더 남았는데 제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특히 과장급 이상, 국장님 이런 분들이 협조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다음 박주현 위원님,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박주현 위원 :
박주현입니다.
강평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예산 집행 부분이나 사업 추진 부분, 공공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평가한 결과 대부분 분야에서 우리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공직자들의 노력에 따른 결과일 것이고 또 우리 동해시민들에게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제공하는 데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렇게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좀 미흡했거나 민원이 제기된 사례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목록 중에 일부 데이터들이 누락되었던 그런 점 등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집행부는 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들의 편의에 관련된 사항들, 특히 정기적인 공청회와 설명회를 통해서 투명한 절차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체계적인 관리와 부서 간의 협력을 통한 업무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총평을 하자면 여러 부서가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지만 일부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있었다는 겁니다.
각 부서는 이를 보완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해야 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행정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감사 결과를 통해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하여 더 나은 행정을 구현해 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 기간 동안 수고하신 우리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님들과 그리고 모든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 인사도 함께 전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다음 민귀희 위원님,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민귀희 위원 :
아주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우선 저희에게 자료 제출과 성실히 수감 태도에 임해주신 공무원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더불어 행감 기간 내내 수고한 의회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본 위원은 주민을 대신해서 행정의 운영성과 시책 추진 과정의 절차가 효율적으로 아니면 합법적으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행정감사를 수행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동해시 발전을 위해서 논쟁은 할 수 있으나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존중과 배려가 많이 부족하다, 이런 아쉬운 점도 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향후에는 좀 더 발전된 행정감사의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기대감도 같이 갖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우리 모두의 역할은 사적인 것보다 대의를 위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사무감사 중에 일어난... 제안된 내용이나 조치 사항은 조속히 이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집행부에게.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 위원장 정동수 :
다음 최이순 위원님,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최이순 위원 :
저는 이번 행정감사에서 부족한 자료와 그다음에 일부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태도를 질책하면서 강평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안성준 위원님,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안성준 위원 :
동해시민 여러분, 안성준 위원입니다.
먼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노고에 정동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이창수 간사님, 또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동해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동해시의 행정 운영 현황과 다양한 정책들의 실행 결과를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과 주민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배분 등 다각도의 노력도 보였습니다.
행정이나 정치나 전부 동해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를 통해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다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면서 이를 지속적인 재정 모니터링과 함께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동해시 행정사무감사는 동해시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을... 지키고,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긍정적인 성과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 줄 것을 바라고 강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고생하셨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정동수 :
다음 김향정 위원님,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김향정 위원 :
네, 김향정 위원입니다.
지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제가 어떻게 강평했나 생각해 보면 동해시청과 동해시의회는 이웃사촌이다.
서로 이웃사촌은 멀리 있는 친척보다도 훨씬 가까운 존재들이다.
서로가 서로를 파악하고 위하면 무엇도 극복할 수 있다.
소통의 부재를 완화해 보자고 그때 강평했었던 것 같고요.
그런데 제가 2024년도 지금 강평 시간에 제가 이제 강평을 하면... 더 멀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부부도 소통의 부재가 오면 헤어지는데 헤어질 때 사실 법적 분쟁까지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남들이 봤을 때는 보기 좋지는 않아요.
제가 공부를 하다 보면 행정적으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구나라는 걸 이해했었고요.
특히 행안부, 기재부, 국토교통부까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과 맞지 않는 것도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공무원 하는 것도 쉽지 않구나라는 것도 많이 알게 되었고요.
많은 휴식시간을 갖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집행기관에서는 의회의 사무에 대해서 불만을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기에 그런 발언들이 나왔다고 제가 봤고요.
행정사무감사의 범위에 대한 관한 법률 사항도 제가 자료가 올라온 게 있어서 제가 봤는데 저희 의회 위원들이 해야 되는 일 중에 가장 큰 게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예산 그리고 저희 시민들의 현안 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보면 저희가 해야 되는 의무를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기관에서의 그런 어떠한 말들은 저희가 저희 일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탁드리건데요.
저희가 저희 일을 하는 만큼 집행기관에서도 집행기관 일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잘하시고 계시다고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도 잘하려고 노력하는 거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호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사실 정동수 위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을 이 자리에서 꼭 드리고 싶어요.
저라면 이렇게 못 했었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매끄러운 진행에 감사드리고요.
제가 했다면 정말 한 두 번은 파행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제가 이번에 배웠고요.
앞으로도 제게 많은 거를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동료 위원님들께서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금 가르쳐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강평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정동수 :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준비를 좀 해왔습니다.
읽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그리고 심규언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추진해왔던 그간의 시정을 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 되돌아보면서 성과에 대해서는 서로 격려도 하고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개선의 방법을 찾는 등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요 사업장을 행감 전에 방문하여서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태 파악을 하여 감사에 필요한 자료를 활용하는 모습은 우리 시민분들께 신뢰와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해 봅니다.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우리 위원들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한 적절한 해결 방안과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더욱 발전적인 행정이 되도록 하는 데 만전을 기해 주시고 또한 수감 과정에서 다소 부적절하거나 불합리한 사항이 있었다면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감사 기간 중 위원님께서 시정 요구와 처리 요구, 건의하신 사항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여 주시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의 세부 내용은 감사 결과 보고서가 채택되는 대로 집행기관에 이송하겠으며 시정 요구와 처리 요구,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처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협조해 주신 동료 위원님들과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 03분 감사종료)
○ 출석위원 7인
- 정동수
- 이창수
- 박주현
- 민귀희
- 최이순
- 안성준
- 김향정
○ 출석공무원
- 부시장문영준
- 행정복지국장심재희
- 경제관광국장박종을
- 안전도시국장강성국
- 교통과장장범중
- 녹지과장심정교
- 상하수도사업소장전관택
○ 의회사무과
- 의회사무과장장계화
- 전문위원한만영
- 의사팀장강은희
- 주무관이현진
- 주무관이미현
○ 기록
- 조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