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동해시의회 의회사무과
일 시 : 2024년 6월 10일(월) 10시 00분
장 소 : 동해시의회 본회의장
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 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의사팀장)
(10시 00분 개식)
○ 의사팀장 강은희 :
지금부터 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일동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동호 의장님으로부터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이동호 :
존경하는 동해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심규언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녹음이 짙어가는 초여름의 문턱에서 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이렇게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아울러, 제9대 동해시의회 개원 이후 2년여 동안 동해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제9대 동해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회기이기도 합니다.
동해시민의 뜨거운 기대 속에 제9대 동해시의회가 개원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여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제9대 전반기 의정 활동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보람과 진한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부족했던 점에 대한 후회도 있습니다.
이러한 반성과 성찰이 다가오는 후반기 의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오직 시민 중심의 참 민주 의회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동해시민 여러분!
얼마 전 저를 포함한 동해시의회 의원 일부는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시대에 마을공동체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일본 훗카이도의 소도시 ‘히가시카와정’에 다녀왔습니다.
2045년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인구는 150만명, 2052년에는 141만 명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는 통계청 발표가 나온 지 이틀 후에 방문하였던 터라 무거운 마음으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인구감소의 여파는 머지않아 지역 경제의 퇴보를 넘어 지역사회의 존속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충격에 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동해시의회는 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 등 다양한 미래산업 분야의 차질 없는 진행과 전방위적인 정주여건 개선 사업으로 지역 개발과 기업 유치, 그리고 일자리 확대로 이어져 청년들이 모여드는 동해시를 실현해 나가는 데 집행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대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출산 문제에 있어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시민 개개인의 인식 전환 노력에도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어 냈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어렵게 쌓아온 공든탑이 무너져 내린 여러 사건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한 번 손상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공인의 잘못된 행동은 대중의 신뢰 손상으로 이어지며 이를 회복하는 데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고 높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 공인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를 생각하지 않고... 잘못된 결정이나 행동을 피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신뢰 관계를 지키는 데 항상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제9대 후반기 동해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후반기 동해시의회를 잘 이끌어 갈 모범적이고 훌륭한 의장단을 선출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그동안 제9대 동해시의회 전반기 의장의 막중한 직무를 대과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개회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강은희 :
이상으로 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