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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제353회 개회식(2025.06.09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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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3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 회 식

동해시의회 의회사무과


일 시 : 2025년 6월 9일(월) 10시 00분

장 소 : 동해시의회 본회의장


제353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 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의사팀장)


(10시 00분 개식)

○ 의사팀장 강은희 :

지금부터 제353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일동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민귀희 의장님으로부터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민귀희 :

존경하는 동해시민 여러분!

친애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무더위가 서서히 고개를 드는 6월,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십니까?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인 제1차 정례회에서 여러분과 다시 마주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항상 현장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고민과 실천을 이어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민생 안정, 각종 현안 사업 추진 등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셨을 줄로 압니다.

여러분의 수고가 있었기에 우리 지역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의원 여러분!

지방유활력 국가방강성(地方有活力 國家方強盛).

지방에 활력이 있어야 나라가 강성해집니다.

우리는 중앙의 일방적 결정이 아니라, 지역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과 예산이 집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협의해나가야 합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행정사무감사’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권한 중 하나입니다.

지역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예산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각종 정책이 실제로 주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의회가 직접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잘잘못을 따지는 것을 넘어, 제도 개선의 기회를 만드는 자리, 그리고 집행기관과 의회가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논의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의원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번 감사를 통해 날카로운 시각은 유지하되, 비판보다는 대안 중심의 접근, 단기적 성과보다는 지속 가능한 개선책 마련에 초점을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는 감시기관이자 동반자입니다.

감사 과정에서 의회가 요구하는 자료 제출이나 답변에 성실하게 임해주시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겸허히 수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때로는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해달라는 요청도 있으시겠지만, 의회 역시 행정의 현실을 모르지 않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열린 자세로 소통해 나간다면, 이번 감사가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들의 만족을 높이는 건설적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행정사무감사 외에도 조례안 등 다양한 안건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고령화 심화, 청년층 이탈, 기후변화 대응 등 복합적인 문제들이 우리 지역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정책 하나하나가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세심하고도 현실적인 논의를 이어가야 합니다.

단 한 명의 시민이라도 정책의 사각지대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또한, 청년 정책, 노인 복지, 소상공인 지원, 지역 문화 활성화, 교육 환경 개선,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등 각 분야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의회는 이제 단순히 예·결산을 승인하는 기구가 아닙니다.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해나가는 정책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모두 이 지역 주민의 선택을 받아 이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정당도 다르고 생각도 다를 수 있지만, 우리를 향한 주민들의 기대는 다르지 않습니다.

대립보다는 협력으로, 지적보다는 제안으로, 우리 지역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례회 동안 모든 안건이 원활히 논의되고, 시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드릴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강은희 :

이상으로 제353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09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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