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민귀희 :

의사일정 제1항, ‘동해시의회 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하여 결정한 바와 같이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 의장 민귀희 :

의사일정 제2항, ‘동해시 종합사회복지관 설치 및 위탁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하여 결정한 바와 같이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 의장 민귀희 :

의사일정 제3항, ‘동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하여 결정한 바와 같이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 의장 민귀희 :

의사일정 제4항, ‘2025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하여 결정한 바와 같이 수정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 의장 민귀희 :

의사일정 제5항, ‘동해시 친환경자동차 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하여 결정한 바와 같이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 의장 민귀희 :

의사일정 제6항, ‘10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늘 발언하실 의원은 정동수 의원입니다.

「동해시의회 회의 규칙」 제33조의2에 의거 발언시간은 10분 이내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동수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정동수 의원 :

존경하는 동해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해시의회 정동수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10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동해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항상 애쓰시는 시장님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더 나은 동해시를 위한 민선 8기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동해시는 민선 6기와 민선 7기가 시정의 기반을 다지고 도약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민선 8기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좋은 동해’, ‘시민의 삶이 더 행복한 동해’를 완성하고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민선 6기부터 추구해왔던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관광휴양도시 동해시’라는 시정비전을 중심으로 ‘시민중심·경제중심·행복도시 동해’라는 흔들림 없는 시정 목표를 민선 8기에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선 8기는 ‘선진경제 복지도시! 청정 행복동해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혁신하는 선진시정, 커져가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교육복지,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이라는 5대 시정 방침을 수립했습니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팬데믹 여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인해 소비심리 위축과 투자 환경 악화로 지역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께서는 묵묵히 이 어려움을 함께 견뎌주셨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우리 시는 지역 경제의 안정과 시민생활 보호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민선 8기의 전반기 동안 새로운 산업 기반 마련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였으며,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친화적 정책구현 등의 다양한 노력으로 우리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이제, 이러한 시정목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관광휴양 도시’라는 비전에 부합하는 과제들을 더욱 과감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입니다.

동해시의회는 지난 제349회 임시회의 업무보고에서 동해시의 비전과 전략 과제를 청취했습니다.

본 의원은 수립된 업무계획 속에서 우리 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민선 8기의 깊은 고민의 흔적을 느꼈습니다.

2025년 우리 시의 5대 전략과제는 첫째, 강원특별자치시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성과 창출.

둘째, 동해시만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글로컬 관광도시 조성.

셋째, 새롭게 아우르는 도시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변화 선도.

넷째, 모두가 다(多)가치 행복한 맞춤형 교육·복지도시 실현.

다섯째, 시정 비전을 뒷받침하는 조직 운영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항만과 수소산업단지 투자가 있으며, 묵호지역의 르네상스를 이끌 제2준설토 투기장 재생사업이 있습니다.

관광객 50만 명을 넘어선 무릉별유천지는 그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2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며, 야간경관 조성과 야간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하여 야간에도 매력적인 관광도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도시재생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요소를 강화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천에 친수공간을 확충하여 시민들에게 여가와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교육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와 ‘동해 더나은 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남부권의 북삼청소년센터와 묵호지역의 청년도담센터의 조성으로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민생경제 안정, 촘촘한 복지,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시민소득 증대 등 여러 방면에서 계획이 탄탄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도 훌륭한 계획들이 구호에 그치거나 행정 공백으로 인해 추진력이 약화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선언적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나야 합니다.

시민들은 더 이상 ‘계획’이 아닌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단기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중장기 미래 성장동력 사업은 철저한 준비와 심도 있는 계획으로 완성도를 높여 주시길 바랍니다.

관행의 벽을 과감히 허물고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하며,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지난해 말부터의 혼란으로 행정 신뢰도가 떨어지고 사업의 추진력에 의문을 가지는 시민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과 집중력으로 민선 8기의 역량을 증명할 때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의 자세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동해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랍니다.

민선 8기의 남은 시간은 오직 시민을 위하고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고 가꾼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시간인 것입니다.

본 의원도 협력적 동반자이자 건전한 견제자로서 올바른 시정 방향의 쉼 없는 추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자유발언이 시민들이 기대하는 흔들림 없고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민귀희 :

정동수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정동수 의원의 발언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50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회의 진행에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 11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