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심규언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민귀희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내년도 우리 시 예산안을 제출하며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국내외적으로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관세 협상으로 세계 경제 질서는 요동쳤고, 국내 산업의 지형도 바뀌었으며, 지역 경제 환경도 급변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경제 위기 극복과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의원님들의 협력 덕분에 경제, 문화와 관광, 교육과 복지,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흔히, “위기는 기회와 함께 온다”라고 하며, “행복 또한 우연이 아닌 선택과 노력의 결과”라고 합니다.

우리 시의 변화 역시, 시민과 함께 선택한 도전과 혁신, 노력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참여와 협조로 시정 전반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우리는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수소 산업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북평산단은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되고, 뒤이어 기회발전특구까지 고시되면서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제 기업이 주인공이 되어, 창업부터 혁신성장까지, 기업의 꿈이 실현되는 공간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을 중심으로 미래 수소 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북평산단에는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어 근로자의 AI교육은 물론, 각종 문화와 복지 편의를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나아가 북평산단은 그린산업단지로 거듭났고,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되어 경관과 조경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기업 혁신지원센터를 올해 착공하여,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는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258억 원이 투입되는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에는 창업기업이 입주하여 노후화된 산단의 혁신을 주도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 속에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권역별 문화관광자원을 지속 가능한 창조적 모델로 변화시켜 왔습니다.

전천과 망상, 추암해수욕장은 파크골프장, 캐릭터공원, 물놀이시설 등 가족친화형 체험시설과 계절별 테마 공간이 조성되어 시민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무릉별유천지’는 세계적인 폐광산 복구의 모범사례이자 전국적 벤치마킹의 대상이 된 것을 넘어, 올해에는 수상 레저시설과 네트형 어린이 체험 공간, 인공폭포 조성 등 드넓은 공간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무릉별유천지와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도전과 선택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우리의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이 성과로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민선 8기 마지막 해, 언제나 시민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변화를 선도하고

모두가 다 같이 행복한 조화로운 동해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구도심인 발한, 송정, 삼화지역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침체된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하였습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리틀야구장”, “별누리천문대 스페이스타워”, “청소년 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기반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어르신들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무릉파크골프장과 발한게이트볼장을 조성하였으며, 노인일자리를 확대하여 어르신 일자리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물가상승, 도심 상가의 폐점 등 어려운 민생경제를 생각하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동해페이 인센티브를 연말까지 20%로 계속 유지하고, 소상공인 이자 및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하여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어드렸습니다.

또한, 축제와 도시재생을 연계한 권역별·계층별 지원을 통해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 향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시정의 이 모든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의 신뢰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도 지금처럼 끝까지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함께 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다가오는 2026년은 지방재정 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시민의 소득이 늘어나고,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동해’ 완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과 동해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마중물 예산입니다.

2026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대비 11.5% 증가한 6,924억 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5,627억 원으로, ‘시민의 삶을 돌보는 맞춤형 복지’와 ‘민생경제 안정’에 초점을 두고 시정 전 분야별로 균형 있게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우선,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와 출산부터 양육에 이르는 교육 분야에 전체 예산의 43%인 2,407억 원을 편성하였고 산업 및 에너지, 경제 분야 일자리 확대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분야에 18.8%인 1,056억 원을, 문화예술·관광·체육·농림·해양수산 분야 신소득 창출을 위해 14.6%인 82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환경·상하수도 분야 329억 원, 시민의 안전과 공공질서, 재난방재 분야에 65억 원,

공공행정 경비와 기타 분야에 948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세출예산안은 940억 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에 870억 원, 기타특별회계에 70억 원을, 기금은 재난관리기금 외 7개 기금에 357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꼭 필요한 예산은 반영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작은 사업 하나하나까지 살펴 시민이 체감할 변화를 세심하게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이 온전히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사업에 집중했습니다.

지금부터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따른 시정의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는 미래성장동력사업 가속화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동해·묵호항은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글로벌도시의 실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

동해항은 동해신항 개발과 연계, 노후화된 항만물류의 인프라를 컨테이너 물류 기능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송정·나안동 일원 항만 배후단지 지정 특례도 연말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정부는 동해항에 스마트 정비창, 어업관리단, 국방과학연구소가 입지하도록 항만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힘을 함께 모아 나갈 것입니다.

동해신항에 친수공간을 조성해 추암관광지와 연결하여 산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 친화형 공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묵호항에는 내년 국제여객선터미널이 착공되고, 부곡 준설토 투기장은 우선, 국비사업으로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민자 유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2026년은 우리 시의 미래산업인 수소생산기지에 산업진흥센터와 실증시험단지가 착공되는 해입니다.

우리 시는 이와 연계하여, 수소 기업의 입주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수소경제 속에서 지역경제가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차별화된 관광휴양도시로의 전환을 이뤄내겠습니다.

2026년은 우리가 가진 고유한 문화와 자연을 살려, “전국 10대 관광도시 동해”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폐광지 창조적 복원의 모범사례이자 전국적 라벤더 명소인 ‘무릉별유천지’는 그 정체성을 간직하면서, 폐쇄석장을 문화재생 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키고 더 나아가 수상공연장, 숙박시설 조성 등 체계적인 개발로 복합관광단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도심 속 전천 공원”은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재난에 안전한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가며, 하구에 관광형 인도교 설치, 어린이 물놀이장 확대 등 체육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해양레저를 가미한 ‘수변관광루트’를 완성하겠습니다.

묵호권역은 이제 젊은이들이 찾는 성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기회를 살려 전국적 관광도시 동해를 널리 알려 가겠습니다.

또한, 망상에서 추암에 이르는 해변은 러닝, 캠핑,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광객이 사계절 ‘원하고 찾는 바다’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도시 공간을 스마트도시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천곡과 북삼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나안동 ~ 봉오마을 간 도로”는 금년에 일부를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마무리하겠습니다.

16년 만에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선수단, 관광객, 시민 여러분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후화된 체육시설 개선은 물론, 개·폐회식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숙박‧음식업소의 편의시설 확충을 비롯하여 교통 및 주차, 안전 대책 등도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도시 가로변 전선을 지중화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이며, 산불 진화용 임도, 가뭄 대비 긴급 식수원 개량,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비를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스마트 미디어 거리 조성, 주차 걱정 없는 스마트 주차정보서비스 확산, 주요 도로변 실시간 교통안전정보를 제공하여 이제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도시 곳곳에서 ‘안전’과 ‘행복’을 직접 체감하는 스마트도시의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겠습니다.

넷째, 모두가 多가치 행복한 맞춤형 교육·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흩어져 있던 돌봄 체계를 하나로 모은 동해형 통합돌봄, “함께 돌봄, 감동 동해” 서비스를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할 것입니다.

어르신들께서 오랜 세월 지내오신 그 자리에서, 불편함 없이 존중받으며, 따뜻한 돌봄 속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노후화된 경로당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고 웰빙레포츠타운에는 “백세건강스포츠센터”를 건립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훈‧참전 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참전기념탑을 건립하여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대한 예우를 다하겠습니다.

“교육발전특구”와 “동해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도시 동해시가 되도록 하고, 중고생 입시 멘토링 제도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처음 도입하여, 우리 시의 교육역량을 크게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북삼청소년센터”와 “논골담길 청년도담센터” 건립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와 청년의 자립에 힘을 보태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위기 극복 대응으로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시정 혁신을 도모하겠습니다.

정부 국정과제와 기조에 부합하는 지역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정부의 일상 속 AI 확대, 5극 3특 중심의 지역 균형 발전 전략 등과 연계한 우리 시 정책과제를 구체화하여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것입니다.

또한, 부모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지역 상권 활력 강화에 기여하는 동해사랑 상품권 확대, 지역 대표 먹거리 발굴과 연계한 요식업 창업자 육성 등 지역의 민생경제 회복 프로젝트에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송전 제약 문제를 해소하고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를 위한 ‘AI 전력 특구’ 지정을 건의하여 지역경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지역 현실과 괴리된 불합리한 제도는 반드시 개선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농어촌지역을 다수 포함하고 있음에도 도농복합시에 비해 기초의료 서비스 지원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받고 있으며, 석회석 폐광산의 사후 활용 방안도 부재한 상황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강원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만큼, 우리 시 현실에 맞는 재정지원과 제도개선을 이뤄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민귀희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지금, 돌이켜보면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연속이었습니다.

국가적 경기침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지역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 시는 미래 기후 위기에 대비해 대규모 예산을 10여 년간 상·하수도 기반 시설과 취수원 확보에 투입하여 올해 같은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물 걱정 없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우리 동해시는 시민 여러분의 땀과 열정, 그리고 모두가 함께한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성과 위에, 2026년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아이가 안전하게 자라고, 청년이 미래를 꿈꾸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모두 多가치 행복한 동해시”를 향해 시민 중심의 성장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습니다.

행정의 중심을 시민에게 두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을 움직이는 힘이 되도록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공감하는 열린 시정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그 어떤 정책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신뢰이며, 그 신뢰를 지키는 것이 가장 큰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저와 700여 공직자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변화의 2026년, 동해시의 미래를 향한 도약의 길에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의 따뜻한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기획예산담당관 이선우 :

시민의 행복과 동해시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며 지원해 주시는 민귀희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앞서, 시장님께서 시정연설을 통해 말씀하신 바와 같이 내년 예산안은 민생경제의 활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편성하였습니다.

기금을 포함한 세입·세출 예산안 총규모는 금년 대비 716억원 증가한 6,924억 원입니다.

이에 따른 회계별 편성 내역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예산입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지방소득세 및 임대수입, 사용료 수입 등 세수 조정을 감안하여 금년 대비 22억 원이 감소한 856억 원을, 지방교부세는 2026년도 국세수입 예산안을 반영하여 금년 대비 168억 원이 증가한 1,811억 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78억 원을 국·도비 보조금은 금년보다 332억 원이 증가한 2,454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원활한 시정업무 수행을 위한 필수경비 240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와 교육 분야 지원 경비 124억 원, 문화예술ㆍ관광ㆍ체육 분야 사업으로 458억 원, 상·하수도 수질개선 등 환경분야 사업 329억 원, 사회복지 및 보건 의료사업 2,349억 원 농·어촌 사업분야 364억 원 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경제·산업 분야 385억 원 도로망 확충 및 교통, 도시재생 등 지역개발사업 분야에 670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기타 인건비 및 행정운영경비 등 693억 원, 예비비 15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내년도 특별회계 예산은 올해보다 140억 원 증가한 940억 원으로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에 141억 원 증가한 870억 원, 기타 5개 특별회계에 1억 원이 감소한 7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현재 법정기금으로 재난관리, 식품진흥, 주민지원 옥외광고, 고향사랑기금 5개와 지역문화진흥, 화장시설건립지역주민지원기금과 이들 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포함하여 모두 8개의 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규모는 357억 원입니다.

이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마치며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예산안과 사업설명서 등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부서별 심의 시 상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민귀희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2026년 본예산안이 시민의 안전, 시민의 평안, 우리 시 미래비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